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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 책에서 영감을 받은 독자분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진리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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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마드 작성일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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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여러 도시를 두루 여행하시며 로마를 방문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진리를 필치신 내용을 읽어보면 사람의 아들로서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어떻게 확신하고 있었는지 생생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파[130편]를 시작으로 카락스[133편]에서 가니드와 헤어지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한 가르침들은 영원히 살아있는 진리일 것입니다.


15살의 어린 나이에 갑자기 일곱 명의 동생을 돌보아야만 했던 혹독한 시기를 견디어 냈다는 낸 혹독한 과도기 [126편]시절 내내 예수님의 하느님에 대한 영적 각성과 자각은 자신의 사명에 대한 확신은 온 세상에 사람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사람의 아들'이라고 정의하며 진리의 빛을 드러내었습니다.


그 이후 예수님이 증여의 삶을 마감하고 하늘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는 온 우주를 감동시키는 생생한 사랑과 자비와 진리의 표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유란시아에서의 예수님 삶의 결과로 유란시아는 수많은 우주 행성에서 십자가의 세계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받아들인 십자가형에는 많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는 3월과 4월은 특히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되새기는 아주 중요한 절기입니다. 삶을 마감했던 서기 30년 4월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고 또한 변모의 산에서 실제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아버지 멜기세덱과 가브리엘과 함께 회동을 했었던 서기 29년 8월 15일[158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이 기간 중에 인류에게 살아있는 하느님을 계시하기 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베푼 사랑과 헌신과 봉사의 예수님의 행적은 어느 하나라도 놓칠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유명한 일화인 나사로의 부활 [168:1.9]은 뒤이어 펼치신 세상을 위한 진리의 가르침과 진리의 영에 비하면 그리 큰 사건도 아니었습니다. 죽은 자를 다시 살리는 기적이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지만, 요시아의 눈이 떠진 사건[164.3.8]이나 5 천명을 먹인 기적은 하느님의 나라가 실제로 우리 가운데 있다는 작은 실증일 뿐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해인 서기 30년의 행적은 유란시아 책에서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4월 2일 일요일, 예루살렘 성에 나귀를 타서 들어가 성전을 깨끗이 하시고[173:1.1] 이틀 후인 화요일에는 성전에서 마지막 강론을 펼치시며 예루살렘에 사랑과 안타까움이 가득 담긴 최후의 가르침으로 호소[175:0.2] 하였습니다.


요한 마가와 기도와 휴식을 위한 동산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177편] 4월 6일에 사도들과 최후의 만찬[179편]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날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려와 체포되어 산헤드린의 판결과 빌라도의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30년 4월 7일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참혹한 모습으로 삶을 마감하신 날입니다. 그 암울한 장면은 우주를 침묵 속에 잠기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시간은 4월 9일 일요일 아침 3시 2분[189편]입니다. 부활하신 몸으로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무덤가에 있던 막달라 마리아를 첫 시작으로 [189:4.10] 5월 18일에 마지막[193:3.1]으로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에게 나타나서 작별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5월 18일에 올리브 산에서 예수님을 떠나보낸 사도들이 베드로의 주선으로 120명의 제자들과 신도들이 모였고 함께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일을 위하여 회합을 가진 후에, 마가의 다락방에 사도들이 다시 모여 기도를 하고 있던 5월 18일 정오 무렵 진리의 영이 온 것을 감지할 수 있었고, 곧이어 오후 1시경에 진리의 영이 도래하였다고 선포[194편]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4월 9일은 중요한 날입니다. 마찬가지로 진리의 영이 선포된 5월 18일도 유란시아에 사는모든 인류에게는 잊혀질 수 없는 날이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창파님의 댓글

창파 작성일

시간까지 자세하게 밝히면서 우리에게 알려주는 내용을 읽으면 각각의 사건은 우리에게는 물론이고 유란시아를 바라보는 우주적 존재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청년기 로마를 여행하면서 남긴 모든 가르침들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전해진 어떤 철학적 혹은 영적 깨달음도 뛰어넘는 심오한 진리들입니다.

진리의 영이 도래하였을 때, 베드로가 진리의 영 그 자체가 아닌 새롭게 체험한 신비한 현상을 부각하는 바람에, 예수님의 복음이 예수님에 대한 복음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리의 영이 기독교 복음에 살아있다면 세계는 많이 달랐겠지요.

194:0.3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전도해야 할 복음이 하느님의 아버지신분과 사람들의 아들관계라는 것을 훈련받고 교육받았었지만, 영적 흥분과 개인적 승리감의 이 순간에 이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최상의 소식, 가장 엄청난 소식은 주(主)가 부활한 사실이었다. 그렇게 하여 그들은 위로부터 주어진 힘을 자질로서 부여받아,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예수를 통한 구원까지도─을 전파하며 나아갔다 그러나 고의는 아니지만 복음에 연관되는 사실들의 몇 개로 복음의 내용 그 자체를 대체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러한 오류에 있어서 베드로는 자기도 모르게 앞장섰으며, 다른 사람들은 그를 따라갔고, 기쁜 소식의 새로운 해석으로부터 새 종교를 창시한 바울에 까지 이어졌다.

최경곤님의 댓글

최경곤 작성일

예수님의 말씀이나 강론은 시대를 초월하여 언제까지나 빛이 되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한편 우리에게 계승되지 못했던 진정한 4번째 계시로서의 예수님의 진리는, 이 땅에서 보내신 그의 일생이라고 말합니다.

아쉽게도 지금 기독교를 대표하고 있는 진리는 4대 복음서를 제외하고는 베드로와 바울로 이어졌던 해석이 거의 대부분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4대 복음서도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이 중심이고 그의 일생을 생생하게 밝히지는 못합니다. 유란시아는 예수님의 계시를 이 시대에 새롭게 적응시키고 나아가 다가올 격변의 미래를 위한 진리를 담고 있는 것이지요.

기독교가 원시적 개념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계시를 완성하고 나아가 유란시아에서 제시하고 있는 신성한 우주적 진리를 받아들이면, 인류의 성장은 한층 효과적으로 또 본격적으로 성취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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