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부 유란시아의 역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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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약 10억 년 전에 현재의 크기가 되고, 생명이 없던 시생대(始生代)가 시작된다. 약 6억 년 전에 생명 운반자들이 열 개 행성 중에서 하나씩 지정되는 생명 실험 행성인 유란시아에 파송된다. 이들은 5억 5천만 년 전에 다시 돌아와 유란시아 해양 세 곳을 택하여 창조주의 뜻에 따른 생명 씨앗을 심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생명이 싹트면서 원생대(原生代 )가 시작되고 고생대(古生代)로 이어지면서 해양 생명이 발달된다.

 

중생대(中生代)에는 시초 육지 동물이 개발되고, 마지막 5천만 년 동안, 즉 신생대(新生代)에 포유 동물(mammal)이 발달된다. 초기의 리머(lemur) 부류에서 영장목(靈長目, Primates)까지 이어지는 생명체의 진화내용과 약 1백만 년 전에 안돈과 폰타 한 쌍의 생명체에서 의지(意志, will)가 활동하는 과정, 그리하여 인간이 탄생되었음을 인정을 받고 생명 운반자들이 유란시아의 현역 봉사활동에서 물러나는 과정이 생생하게 기록되어있다.

 

안돈과 폰타가 불을 사용하는 것을 깨우치게 되고 이들이 종족을 이루어 결국 인류의 조상으로 당시의 지상에 전개되어가는 감을 묘사하고 있다, 이들로부터 많은 인종이 생겨나고 인류가 원시사회의 생존경쟁과 약육강식의 시대를 거치게 됨을 이야기하면서, 약 50 만년 전에 인류의 진화를 위한 신기원이 시작되었음을 소개하기 시작한다.

 

유란시아에서 홍색, 주황색, 녹색, 황색, 청색, 남색의 여섯 유색 인종이 나타나는 시기에 라노난덱 아들 칼리가스티아가 유란시아에 행성 영주로서, 체계우주의 본부구체인 예루셈의 자원자로 이루어진 1백인의 참모진 남녀를 중심으로, 지금 메소포타미아 지방― 달라마시아에 본부를 설치함으로서 인류 문명의 태동과 진화가 본격화 되었음을 기술하고 있다.

 

이후 인류이 번창과 인류 분포, 이동, 문명의 발달과 퇴행을 상세히 기록하여 고고학 또는 인류학에서 고찰되고 있는 문명발달과 진화를 사실이었음을 설명해주고 있다. 고대 원시사회에서의 진화와 각각 신기원이 전개되었던 인류 세계를 밝히면서, 인간으로부터 생명 원형질을 얻어 물질화한 참모진들의 역할과 그들이 인류에게 끼친 영향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들 참모진에서 탄생된 5만명의 1차 중도자(Midwayer)를 이야기하면서, 인류와의 관계를 생각하도록 이끌어준다. 

 

지역 체계에서의 루시퍼 반란시에 칼리가스티아의 동조로 인하여 유란시아가 겪는 혼돈과 불행을 이야기할 때, 반과 아마돈 그리고 그들의 충실한 추종자들이 진리의 믿음을 어떻게 지켰으며 이들의 굳건함이 오늘의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를 감동이 넘치게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와 생명나무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인간과 행성영주 참모진들의 초인간 사이에 역사와 훗날 세워진 아담과 이브를 위한 에덴 동산의 실체적 모습을 설명하면서, 신비와 신화로서 내려오던 모든 이야기들이 생생한 사실로서 밝혀주고 있다. 

 

약 3만 8천년 전에 인류의 영적 진화를 위하여 아담과 이브가 유란시아에 도착한 과정과 에덴 동산을 둘러본 후 자신의 임무를 시작하였던 일이, 신비로운 하느님과의 전설로 전승되던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인류의 진화는 자연발생적으로 저절로 이루어졌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유란시아 제 3부는 우리의 진화가 어떤 영향을 어떻게 받아 왔는지,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은 어떤 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주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아담과 이브의 임무 실패와 주변 부족의 침공으로 첫번째 에덴 동산을 떠나 메소포타미아의 바빌론 지역으로 이동하여 두번째 에덴 동산에서 인류를 위한 새로운 진화를 시작하는 과정에서는, 인간의 아름다움과 하느님의 사랑이 언제나 함께 하였음을 그리고 인류의 진화는 모든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아름다운 진리가 함께 하였음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순수한 혈통인 아담아들이 새로운 모험을 떠나 라타를 만나는 이야기와 2차 중도자들의 탄생과 그들이 현재 유란시아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인간은 지구에서 잠시 머물며 살다가 떠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이들 중도자들이야말로 이 행성의 영구시민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담 이후의 보라 종족에서 시작된 이들 후손의 상세한 기록들을 통하여, 투르키스탄 지역의 안돈종족, 유럽의 청색인, 아시아의 황색인, 아메리카의 홍색인, 그리고 아프리카의 남색인종으로서 각기 발전되어온 민족 이동과 혼합, 그리고 이로 인한 문명의 변화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동양과 서양에서의 각 우수민족들의 이동과 분포를 시대별로 지역별로 설명하면서 그들의 이룩한 시대적 물질문명, 정신문명 그리고 영적이해력을 세밀히 기술함으로서 현재의 세계인종의 분포는 물론, 사라진 일부 인류문명의 내용과 그 흔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추정할 수 있게 한다. 유란시아와 비슷한 조건에 있는 이웃 행성에 관한 국가구조, 정부형태, 교육제도, 세금, 군사제도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각 인종간의 차이점과 행성진화 단계의 의미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정상적인 진화단계에서 빛과 생명의 구체로 달성되는 행성의 여정이 어떠한 것인가를 설명하고, 고립된 행성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특별한 배려가 새로운 진리계시로서 연관되어지는 모습을 설명한다. 모든 달성이 스스로의 노력과 자유의지에 전적으로 달려있음을 논리적으로 알 수 있게 한다. 원시인의 무지한 종교가 시작된 근원부터, 현재 인류가 진화시켜 온 모든 종교의 뿌리와 마주칠 수 있게 한다. 하느님과 신 개념의 변화와 고대 인간의 속성 그리고 현대까지 유전적으로 이어져온 우리 인류가 말아야 할 요소들이 설명되어 있다. 현재까지 이룩한 과학의 발전과 앞으로의 물질문명의 발전에서 인류가 조화를 이루어야 할 목표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유란시아 책 제 3부에서의 설명을 보면 그동안 발달해 온 모든 유일신 개념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새삼 알려준다. 기원전 6세기에 싯달타, 공자, 노자, 조로아스터의 중요성과 그 안에 담긴 진리를 요약하면서, 이들을 통하여 빛이 꺼지지 않게 지켰고, 서기 1세기에 바울과 빌로, 서기 6세기에 모하메드가 활약하고, 15세기에는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나낙을 통하여 시크교가 출현하기 까지 인류의 영적진화가 중단됨이 없이 이어진 것이 순전히 인간의 자유의지만은 아니었음을 깨닫도록 이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그가 "완전한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라"는 명령을 사랑으로 주셨고, 우리를 도우려고 생각조절자, 곧 하느님의 분신으로서 각 개인의 마음 속에 깃들어 이러한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일깨우신다. 인간에게 깃드는 생각조절자(들은 진리의 영 그리고 성령과 어떤 관계에 있으며 우리를 움직이는 마음과 각자의 본성은 또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가를 근원부터 차례로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초월의식으로 겪는 여러 경험들은 진정한 실체들인가 어니면 단순한 자기 환상인가. 또한 정신과 마음과 물질은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으며 우리가 삶을 통하여 겪고 달성할 수 있는 경험과 가치들은 어떻게 되어가는 것인가. 인간의 죽음 뒤에는 윤회가 있는가 아니면 환생하여 정체성을 유지하는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사람의 일곱 정신적 차원에 따라서, 하느님이 예비한 영원한 삶을 선택한 인간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영 존재로 최후자에 도달하여 최극 하느님의 품에 안길 수 있고,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궁극, 절대 하느님의 봉사에까지 고유존재의 의미가 영원히 완성되는, 헤아릴 수 없이 광대한 내용을 이 책에서는 집약된 단어로 차례차례 설명하고 있다.

 

우주의 모든 참된 의미를 알고 완성할 때까지 하느님은 언제까지나 우리를 도우시며, 그와 함께 하는 모든 우주존재들의 의미와 그 완성의 증거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인간이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순과 갈등은, 유한한 사람 안에 무한의 불꽃이 깃들어 있고, 자연 속에 있지만 자연을 초월할 수 있다는 사실때문이다.

 

지식이나 논리 또는 지혜로서 우리는 진리를 깨우칠 수는 없으며, 길을 모르면서 마음 설레는 모험을 즐길 수가 없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영적 통찰력과 영적 변화를 통하여 하느님을 알고 믿음이 성취하도록 스스로의 의지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이 모든 인간이 답할 수 없었던 문제들이 여기 3부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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