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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 한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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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숲길11 작성일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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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글은 개인 블로그와 웹사이트에 올린 글을, 유란시아를 위한 같은 목적의

글이기에 참고로 이곳에 싣습니다.)


                       유란시아 한국 활동

​내일 8월 20일(일) 아침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강의실에서

"제1회 유란시아 한국 포럼 Ascending Together 2017"​  이 열립니다.

 

저도 이 모임 발표자의 한 사람으로서 "유란시아 책과 인간 생활"이란 주제로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한두달 전 몇 독자들이 한국의 유란시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로서 이 모임을 하기로 하고 그 동안 추진하여 왔으며, 저도 그 취지에 공감하여 힘 닿는대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란시아의 상징인 푸른색 삼동심원의 사용을 미국 재단으로부터 얻었으며, 재단과 팰로쉽의 공식적인 후원을 받는 행사라는 자격과 아울러 두 단체로부터 각각 축하 메시지도 요청하여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달 덴버에서 개최된 팰로쉽에서 상영된 동영상의 내용이 한국 유란시아인의 이해와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이 영상물의 제작자에게 영상물을 요청, 공급받아서, 내용을 한글로 번역하고 디자인 전문 독자인 이아람씨의 도움으로 한글 자막을 올려,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상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이아람씨가 유투브에 이 영상물을 올려서 일반인이 볼 수 있게도 하였습니다. 

    

링크주소   https://youtu.be/l8exuHPsaSk

무엇이든지 시작이 어려운 것으로서, 이 행사도 그 진행의 과정에 상당한 어려움과 함께 몇 차례나 좌절되려다가 겨우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국 독자들 가운데 중심적으로 열심히 활약하는 몇 독자들 사이에 유란시아 활동을 하면서 오래 동안 쌓여있던 불화와 앙금이 이번 일의 과정에 서로 부딪치고 터지게 되었으며, 이를 알게 된 많은 선의의 독자들이 실망하면서 행사에 참가하려던 마음을 접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아직 발전의 초기 단계에 있는 한국의 실정으로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는 일로서, 이런 기회를 통하여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마치 유란시아가 칼리가스티아의 잘못과 아담의 실수로 고난을 겪었듯이,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진화를 할 수도 있기에 적극 참여하는 자들에겐 오히려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형제 정신의 실천이 어려운 것은 알고 있지만, 현실은 그 이상과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기에, 무어라 할 말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멈출 수 없는 발걸음이기에 최선을 다하는게 도리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7. 8. 19

 

들 꽃  서 병길

댓글목록

디오니스님의 댓글

디오니스 작성일

반갑습니다. 공지사항을 통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숲길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수고하신 행사라서, 참석은 못해도 정말 기쁩니다. 행사가 성황을 이루었으리라 생각되네요. 유란시아는 전파 속도가 너무 느린것 같아서 안타까웠는데 많은 분들이 행사를 위해 봉사하시는 걸보니, 이제 널리 전파될 때가 다가온 것이겠지요. 참석할 순 없었지만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최경곤님의 댓글

최경곤 작성일

행사를 위해 애쓰신 내용을 읽으니 누구보다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애쓰신 것을 스스로 널리 알리어 인사받을 자격을 갖추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만, 축하 인사를 요청을 해서 받아내고 공식 후원을 받는 자격을 갖추었다는 설명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이런 행사가 자격이 필요한 것인지, 행사 축하를 요청해서 얻는 것인지 좀 이상한 생각이 드네요. 드러나지는 않지만, 행사를 위해 애쓰신 다른 노력들도 많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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