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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구원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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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경곤 작성일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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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아버지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느님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의 보내주신 진리의 영으로 깨어나는 사람들은 축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아버지의 생각조절자, 아들의 진리의 영, 우주 어머니의 성령, 이처럼 신성한 손길들이, 그러한 깨달음의 원천으로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스스로의 의지에서 선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하느님 앞에 신성한 의지를 행사하는 인간 개인성으로 서 있을 수 있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큰 복음은 "하느님의 하늘 왕국이 지금 우리 안에 있고, 우리는 지금 그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유란시아 책을 읽는 사람들은 하늘 왕국은 첫번째 하늘 나라인 모론시아 세계부터 시작되어, 다시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면서, 마지막 하늘 나라인 중앙 우주까지 이어지는 황홀한 운명의 세계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 왕국은 유란시아를 떠난 후, 곧 죽음의 관문을 거친 다음에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란시아 책에서는 구원이라는 말 대신에, 대부분 생존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독자들은 이 세상의 삶을 통하여, 모론시아 하늘 왕국으로 들어가는 예비자를 뽑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요. 예수님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빨리 깨어나기를 재촉하는 의미에서 하늘 왕국이 너희 안에 있다고 거짓말을 했을까요? 

 

아니면 실질적으로 하늘 왕국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아무리 비유라고 해도, 결코 사실이 아닌 거짓을 과장하여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지금 이 순간  하늘 왕국이 분명히 있습니다. 눈에 안 보이고 감각으로 느낄 수는 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있어야만 예수님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안에 있다는 하늘 왕국은 어떤 곳이며, 그 안에 들어가는 것은 어떤 사람들이며, 그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요.

 

어떤 곳인지는 유란시아 책에서 예수님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이 하늘 왕국은 모론시아 세계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죽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유란시아 책에서 죽은 사람을 구원의 심판을 기다리는 대기자로 묘사하질 않고, 계속 잠자는 생존자라고 지칭하는 이유가, 하늘 왕국이 여기에서 이미 시작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늘 왕국에 들어간 사람은, 이미 생존자이고, 단지 다시 깨어날 때 까지, 잠을 자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둘째로 이 하늘 왕국은 들어가기가 엄청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마타돌무스라는 청년에게 삶의 목표를 어디에 둘 것인가를 깨우치면서 하신 말씀이 그것을 설명합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이 자신들은 선택된 백성이라는 영적 자만심에서 "이방인이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지나는 것보다 어렵다"는 속담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그런 생각을 가진 영적 부자들이 낙타보다 못하다고 말하셨지요.

 

셋째로 하늘 왕국은 하느님의 뜻에 복종하여 완벽한 삶을 산다고 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경건한 삶의 실천에 따라 그 보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신앙에 대한 보상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죽어서 하늘 왕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믿을 수 있지만, 바로 지금 하늘 왕국이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은 신앙이 아니고는 사실로 믿어질 수가 없습니다. 신앙이란 바로 이렇게 지금 당장 있는 하늘 왕국을 확고하게 믿는 것입니다. 그 왕국을 사실로 깨달을 수 있다면, 삶은 자연스럽게 점점 더 왕국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겠지요.

 

그 다음 이 왕국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지, 유란시아 책은 아주 자세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유란시아 책의 매 페이지마다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는 이야기는 바로 이 왕국을 발견하도록 깨우치고 이끄는 말로 가득 차 있어서, 일일이 꼽을 수가 없을 만큼 방법이나 수단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각자에게 진리의 영이 그 길을 안내하고 있지요.

 

진리의 영은 말 그대로 참된 것을 깨닫게하는 영입니다. 일상생활에 부딪치는 매 순간의 삶의 자극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그 어떤 경우든 항상 참된 것,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가치 있는 사실만을 직시하고 깨닫고 받아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곧 진리의 영이 이끄는 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그 길을 따라가면, 그곳에서 하늘 왕국이 발견되는 것입니다.

 

왕국을 발견하면 저절로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일단 왕국 안에 들어갔다면, 다시 말해 생존자가 된다면, 맘먹은 대로 저절로 아무데나 들어갈 수 있겠지만, 물질 세상과 영적 왕국은 곧바로 연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세상이기 때문에 저절로 통과될 수가 없고,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곳이 들어가기 힘들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곳에 입장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신앙이 있어야함은 물론이지만, 그 안으로 입장하겠다는 의지로, 실제 땀을 흘려야만 합니다.

 

나태하고 게으른 종이 어떻게 취급 받는지를 성경에서, 유란시아 책에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물질 세상에 쏟아 붓고 있는 우리의 본능적 욕구, 곧 동물적 욕망을, 인간에게 증여된 신성한 욕망, 곧 참됨-아름다움-선함을 발견하고 성취하기 위해 사용해야만 합니다. 

 

160:1.2인간의 생명은 세 가지의 큰 본능적 욕구─충동, 욕망, 애착─를 담고 있다. 강인한 성격, 당당한 개인성은 생명의 본능적 충동을 삶에서의 사회적 기술로 전향시킴으로서, 현재의 욕망을 영속적인 달성이 가능한 더욱 높은 소망들로 변환시킴으로서만 오직 얻어지며. 한편으로는 실재의 평범한 애착을 자신의 전통적이고 기존의 관념으로부터 미(未)탐험의 관념과 미(未)개척의 이상에서의 더욱 높은 영역으로 옮겨져야만 얻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완벽하게 영적 진미선을 실천하며 살아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지막 순간에 왕국의 마지막 관문에서 탈락하여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성취하는 신성한 진-미-선이, 단지 자신의 시각과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고 평가한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영적 실체를 발견하기 힘들고 성취하기가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발견하는 진미선은 우리 자신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드는 것들 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을 흡족하게 만드는 것, 곧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는, 그러한 잠재의식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지막 관문에서는, 그동안 자신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던 자신의 눈과 귀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는 실제 모습을 보여주고, 그 결실을 내 보여야 비로소 통과될 수 있습니다.

 

163:2.7거의 모든 인간 존재는 하늘의 왕국 입구에서, 들어가기 위한 입장료로 내놓도록 요구되는, 어떤 총애하는 악한 것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악은 죄가 아니고, 항상 진미선을 이루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불완전 그 자체의 잠재성입니다. 하늘 왕국에는 물질 세상에서의 그 어떤 악도, 선천적으로 존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 관문은 죽음을 거쳐 깨어난 우리에게 총애하는 악을 버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버려야할지 우리는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관문은 지금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그곳에 도착하고 있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시험하기 위함이 아니고, 하늘 왕국의 순수한 진미선의 에너지는, 스스로 잠재 악을 밀어내고 허용할 수가 없다는 점을 알려주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란시아 독자들은 모두 이 책을 새로운 진리의 계시로 받아들이면서, 우리 자신을 정화시키는 결정적 안내자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혹시라도, 하늘 왕국을 발견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 안에 들어가려는 생각은 고사하고, 발견되는 그 곳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구경하는 재미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하늘 왕국을 미래에 다가 올 환상으로 여기면서 그 황홀한 이야기를 듣는 재미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곳은 지금 우리와 함께 있는 곳이 아니고, 죽음 이후에나 다시 연결되는 먼 모론시아라고 스스로 선을 긋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부유한 것 자체는 하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재물을 사랑하는 것은 관계가 있다."는 말처럼, 부자였던 마타돌무스가 결국에는 하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재산을 포기했기 때문이 아니고 자신이 종애하는 마지막 악, 곧 물질을 베풀면서 물질을 도구로 선을 이루겠다는, 그 집착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 만의 시각으로 자신이 총애하는 방식으로 진미선을 이루려고 합니다. 지금 하늘 왕국이 우리 안에 있다면 들어갈 수 있을까요. 먼 훗날에 나이 들었을 때, 생존자가 되어 잠을 자고 있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늘 왕국이 지금 우리 안에 있다는 신앙조차 가질 수 없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댓글목록

우현님의 댓글

우현 작성일

하늘 왕국은 우리 안에 하느님의 단편인 생각조절자가 내주하고 있음을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좀 다른가 봅니다. 그 당시에 유대인들은 오랫동안 하느님만 받들어 왔으니, 생각조절자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줘도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니, 하늘 왕국이라는 말로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점을 강조하신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행성에 있는 영적 정부를 말씀하신 것이기도 하고요.

"총애하는 악한 것"이 있다는 말은 늘 기억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공감이 갑니다. 나도 모르게 편견이나 편협함이 있을 수 있는데, 사람들은 예의상 프라이버시라는 말로 좋게 넘어가는게 아닐까 싶고요. 뜻밖의 글이라서 여러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최경곤님의 댓글

최경곤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올린 글은 137편을 읽으면서, 그동안 모르고 있던 내용이라서 다른 글을 떠 올리면서, 자문자답으로 써 본 글입니다. 저도 첨에는 생각조절자와 관련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있었지요. 그러나 생각조절자는 아래 꼴라쥬님 말씀대로, 우리의 몸을 하느님의 성전이라고 표현할 때, 그 근거가 되었던 진리라고 믿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서는 물질 세상에 속하지 않는 이 세상의 하늘 왕국을 이야기 하셨는데, 영원한 세상과 이어지고 있습니다. 왕국에 대해 짤막하게 정리하신 말씀은 137편의 8장에 나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늘 왕국은, 복음의 핵심인데, 죽음 다음에 가는 곳이 아니라, 이미 왕국의 백성이 되는 것이 예수님의 진리 입니다. 그 때문에, 시기와 모함을 받고 돌아가셨지요.

[137:8.7]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거하도록 자기 영(靈)을 보내신다. 내가 이 세상에서 나의 사명을 모두 끝낼 때, 진리의 영이 모든 육체들 위에 부어질 것이다. 그리고 내 아버지의 영과 진리의 영은, 너희들로 하여금 영적 납득과 신성한 정의로움으로 도래할 왕국에 자리 잡게 할 것이다. 나의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사람의 아들은 세상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힘이나 왕국을 설립하기 위하여 군대를 이끌고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왕국이 도래하고 나면, 너희는 사람의 아들이, 평화의 영주로서, 영속하는 아버지에 대한 계시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세상의 자녀들은 이 세상 왕국의 설립과 그것의 팽창을 위하여 싸우지만, 나의 제자들은 그들의 도덕적 판단과 그들의 영적 승리에 의하여 하늘의 왕국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들이 일단 들어가고 나면, 그들은 기쁨과 정의로움과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다."

꼴라쥬님의 댓글

꼴라쥬 작성일

하느님에 대한 신앙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확신합니다. 큰 불편없이 지내면 족하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만, 게으름을 거둬내고 좀더 진지하게 지내야겠습니다. 다시한번 책의 가르침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생각조절자는 내 몸이 "하느님의 전당"이라고 불리울 수 있다는 의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늘 나라는 내 몸안에 있다고 하신 것이 아니고, 최경곤님 말씀처럼 '너희 안에 있닥"고 하셨는데, 이것은 우리 몸이 아니고, 사람과 사람 사이와 인간 세상과 같이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지만 행성에 있는 영적 정부가 하늘 나라를 상징할 수 있겠습니다만, 실질적인 것은 마치 빛과 생명의 시대처럼 물질세상에 바탕을 그런 영적 왕국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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