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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의 반란과 영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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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죽 작성일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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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 책에 루시퍼 반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하늘의 전쟁이라 우리와 상관없을 것 같지만, 우리를 돌보는 천사들과 직접 연관되는 얘기라서 꼭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각자 수호천사가 돌보는데, 루시퍼 반란에 동참했던 많은 천사들도 역시 유란시아에 같이 있습니다. 루시퍼가 재판을 받을 때까지는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내줄 수밖에 없다고 하지요.

 

수호천사들은 우리를 하느님의 아들로 성장하도록 적극 보호하고 이끄는데, 반역에 가담한 악한 영들은  반대로 우리들이 상승하는 운명을 거부하도록 엄청나게 애를 쓴다고 합니다. 하느님이 없다는 루시퍼 주장을 계속 옳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악한 영 중에는 사탄도 있고, 우리 행성의 영주였던 칼리가스티아도 있고 그 밑에 타락한 천사와 중도자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천사들의 숫자로 보면, 20만 년 전에는 얼마인지 모르지만, 지금의 숫자로 본다면 현재 10 억 명의 행성 천사가 있는데, 이들의 50%인 5 억명이 악한 영으로 현재 있는 셈이지요.

 

악한 영이나 천사들이나 모두 기적을 일으킬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그냥 한가하게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들이 이 고립된 행성에서 무슨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봐야지요.

 

예수님을 유혹했던 이들 악한 영은,  유란시아 계시가 내려오자 마치 마지막이라도 되듯이, 더욱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종교는 이미 오래전에 침투되었고. 앞선 계시인 유란시아에도 이미 깊숙하게 침투하고 있다고 봐야지요.

 

이들은 당연히 자신들이 루시퍼를 섬기는 악한 영이는 말을 할리가 없지요. 오히려 하느님을 섬기는 충실한 영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할 겁니다.

 

사람들이 그들을 분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초인간들이라서 인간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오직 진리의 영이  그들을 분간해 준다고 합니다. 다행히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이 진리의 영을 보내줬기 때문에, 그리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이런 것은 세상 도리가 아님'이라는 진리 의식이 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은 유혹할 수가 없다고 하지요

 

그러나 스스로 그런 진리 의식의 근원인 진리의 영을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는 아주 위험합니다.  악한 영들이 바로 그런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가,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유혹으로 가장 약점이 되는 부분을 공격하는 것이지요.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에게는 치유의 기적을, 행운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부를 안겨주면서, 초인간의 무진장한 능력으로 정신을 점령하는 것이지요.

 

한번 진리의 영을 배척하면, 진실과 거짓의 판단력이 없어지므로 그 다음 부터는 일사천리로 악한 영에 사로잡히는 것이지요. 만약 아주 나쁜 일인 줄 알면서도 왠지 보기가 즐거워서, 동참하거나 모른척 옆에서 즐긴다던지, 엄청난 이익을 당장 얻는다는 약속에 악한 영의 힘을 빌리려고 시도한다면, 기다리고 있던 악한 영이 즉시 반응합니다.

 

오래 전부터 미국 독자 중에, 유란시아 계시 이외에 추가 메시지를 계속 받고 있다는 독자 그룹이 있었는데, 최근에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TM(티칭미션)이란 약칭을 가진 이들은 초인간 선생으로부터 매일 새롭고 실질적인 계시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요.

 

그들이 말하는 초인간에는, 중도자를 비롯하여 천사, 멜기세덱, 아보날, 데이날, 심지어 예수님도 있고 옛적으로 늘계신이도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메시지를 듣고 따르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선택된 빛이라고 하면서 유란시아 계시도 물론 잘 알아야 하지만, 자신들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받아서 강력한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실천을 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얼핏 들으면 아주 좋은 말 같지만 무서운 함정입니다. 이런 주장으로 정상적인 기도와 경배로 우주 아버지와  생각조절자, 그리고 성령이나 천사들이 부어주는 영적 교제의 통로를 교묘하고도 철저하게 붕괴시키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루시퍼 주장이었으니까요.

 

세상을 구한다는 미명아래 극한의 이기심과 자기영광의 최면에 빠지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들은 유란시아 내용을 인정하고, 오히려 더 잘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지식을 강조하고 진리는 깨우치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차단시킵니다. 자신들이 영적 통로이니, 기도와 경배를 메시지와 명상대로 따라 하면, 어떤 기도이든지 응답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초능력이 있으니까,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겐 그런 능력을 부어주기도 합니다.

 

암튼 이들은 역경을 헤치며 참되게 살면서 성장하는 그런 체험적 달성을 거부하도록 이끕니다. 하나님의 뜻인, 진화의 계획이 거짓이라고 믿게하려고 온갖 꾀를 쓰는 것이지요.

 

한번 그들의 초능력을 실감하고 비슷한 체험을 맛보면, 자신이 정말로 세상의 빛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그 사악한 이기적 충동과 기쁨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자기가 정말 세상을 위해 헌신하는 용사라고 믿는 자기 최면에 스스로 빠지는 것이지요.

 

일단 진리의 영이 떠나면, 그 다음부터는 뭐가 진실인지 분간하기가 어려워서 얘기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해외에는 이런 악한 영의 유혹을 스스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란시아 독자라고 말하면서 초심자들을 많이 유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영 존재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는 분들이 세계 곳곳에 많이 있는데, 모두 유란시아 내용을 줄줄이 외고 있는 분들이지요.

 

지역우주 어머니가 네바도니아인데, 자신들과 교신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처럼 진실과 거짓을 분간 못하는 분들이지요.  진리의 영이 떠났으니, 무슨 말을 해도 자기 영광을 위한 말로 해석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유란시아 책은 참고용이고, 별도의 개인 메시지를 받고 신성한 에너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 신성한 에너지가 악한 초인간 영으로 부터 오는 것인지도 모르고 있지요.

 

한국에도 TM 주장에 동조할 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주 교묘해서 독자들도 잘 구별이 안 갈 겁니다. 그러나 자기가 세상을 구할 책임이 있다고 은근히 여기거나, 진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일단 의심을 해보고 멀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미국 유란시아 독자들의 경고에 따르면, 그들은 유란시아를 받아들이지만 아무리 얘기해도, 단순한 이야기나 지식으로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진리의 깨달음도 쉽지 않지만, 실생활에서 진리와 거짓을 확실하게 분간할 수 있도록 진리 의식을 실현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은밀하게 공격의 기회를 엿보는 악한 영들의 술책은 그들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진리의 영의 보호막이 없으면 속수무책입니다.

 

진리의 영을 거부하면 책을 많이 읽어도 지식만 쌓일 것입니다. 도덕심과 양심을 지키면서 모두 진리에서 떠나지 않아야지요.  
 

댓글목록

여량님의 댓글

여량 작성일

유란시아 책을 인용하면서 다른 주장이나 해석을 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솔직히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도 힘이 부치는 형편이다보니, 그런 주장에는 별 관심도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유란시아에 7중 하느님이 있지만, 우주어머니 영도 하느님으로 지칭해야 한다는 주장을, 어쩔수없이 들어야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완벽한 일에도 늘 비평이 활발하기 마련인데, 그런 일은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아무나 쉽게 반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책 내용과 다르게 주장하는 것은 늘 가능하니, 뭐라 참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주장을 책을 읽는 독자에게 하면서, 계속 읽으려는 것을 방해한다면 모른 척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독교에도 어머님 하나님을 받드는 교회가 있습니다만, 말씀은 아버지 하나님이지만 생명과 성령과 구원은 어머님 하나님이라는 교리라고 합니다.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하느님과 절대자를 모든 것을 해소해주는 위로의 근원으로 여기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유란시아 책은 우주아버지의 사랑을 계시하는 책인데, 위로를 구하는 사람에게 강요하면 피해를 준다고, 이 책에서는 신중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로를 구하려고 계시를 찾는 분들에게는, 스스로 사랑을 느끼기 전에는, 적극적으로 사랑의 진리를 설명하거나 설득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같이 동조하면 안되겠지만, 일방적으로 유란시아 내용을 받아들이도록 권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shtmdaks3826님의 댓글

shtmdaks3826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 글을 읽고 불편함을 느꼈어요....

디오니스님의 댓글

디오니스 작성일

수호 천사와 반대되는 활동을 하는 악한 영이 있다는 사실은 유란시아 책에 분명이 나와 있습니다만, 예수님이 자신의 진리를 왜곡하는 사람을 가만히 내버려둔 것처럼, 일부러 찾아내어 공격하는 것도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악은 스스로 소멸되는 것이라서요. 진리와 사랑을 얘기할 때 자비의 공의를 같이 말하는 것도 그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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