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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 책에서 영감을 받은 독자분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유란시아 책의 주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새 작성일22-02-06

본문

소설이건 과학이건 철학이건 책에는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주제가 있다. 비록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지만, 독자들의 평가와 영향에 따라서 책에서 얻는 감동과 내용을 떠올릴 수 있는 큰 주제가 있을 것이다.

유란시아 책은 계시라는 점에서 다른 수많은 책과 뚜렷하게 차별될 수 있지만, 큰 주제를 떠 올리기는 어렵다. 중앙우주나 지역우주 혹은 유란시아 역사와 예수님의 가르침과 같이 구분되고 있는 타이틀이 있기는 하지만, 제목이 단서가 될지언정 주제로 떠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책의 머리말에서는 책의 목적 중의 하나로 인류에게 우주의식을 깨우쳐주고 그 안에서 새롭게 전개되는 진리를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어떤 새로운 진리를 발견했는지 어떤 의식을 얻을 수 있는지 독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겠지만, 계시자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을 느끼고 깨우치고 가질 수만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건 책의 주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유란시아 책에서 계시되는 가장 강력하고도 새로운 진리 중의 하나는 생각 조절자일 것이다. 종교 경전마다 하느님의 영에 관련된 진리들이 빠짐없이 들어있지만, 모두가 상징적이고 선언적인 의미만 있을 뿐이다. 영적 존재가 아닌 인간이 영적 진리를 알거나 혹은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매일 부딪치는 삶에서 실질적이고 현실적이고 또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영적 진리는 하느님의 신성과 본성을 모르고는 다가갈 수 없을 것이다. 유란시아 책에서 직접적으로 밝히는 영적 진리가 생각 조절자에 관한 계시이다.

110:1.2
 
나는 사람의 영적 번영을 돌보는 과업에 그토록 헌신적으로 신실한, 사람들 안에서 함께 사는 조절자들의 사심-없고 장엄한 일이, 진화하는 필사자들에게 더욱 깊은 올바른 앎으로 달성되고 보다 나은 납득을 성취하도록 내가 돕는 것이 가능했으면 하고 바란다. 이들 감시자들은 사람 마음의 보다 높은 위상을 위한 사명활동자이다; 그들은 인간 지능의 영적 잠재를 다루는 지혜롭고도 체험을 지닌 조종자이다. 이들 하늘의 조력자들은 행복의 천국 피난처에 이르기까지 안쪽으로 그리고 위쪽으로 안전하게 너희를 인도하는 엄청난 과업에 전념되어 있다. 지칠 줄 모르는 이들 일꾼은 영속하는 너희 삶 안에 있는 신성한 진리의 승리를 장차 개인화구현하는 일에 바쳐져있다. 그들은 사람의 진화하는 혼이 멀리-떨어진 영원한 해안에 있는 완전의 신성한 항구(港口)를 향하도록 노련하게 안내하면서, 하느님-의식의 인간 마음이 악의 모래톱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인도하는 경계심 많은 일꾼들이다. 조절자들은 땅에서 사는 너희의 짧은 삶에서의 어둡고 불확실한 미로를 거쳐 가는 너희의 안전하고도 확실한 안내자들이며, 사랑하는 영도자들이다, 그들은 그들의 주체들이 진보하는 완전의 길에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계속적으로 자극하는 참을성 있는 선생들이다. 그들은 창조체 성격의 숭고한 가치들을 조심스럽게 보호하는 보호관리자들이다. 나는 너희가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더욱 충만하게 그들과 협동하며, 그리고 더욱 애정을 가지고 그들을 소중하게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

생각 조절자가 물질 몸체에 들어와 있기는 하지만, 전적으로 영적 실체이다. 마음이나 감정이나 정신이나 깨달음이나 의식이나 모두 비물질 실체들이니까 생각조절자도 그러한 비물질 실체의 하나로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생각 조절자는 인간 이해 범위를 철저하게 벗어나는 ​절대자 우주 아버지의 단편이라서 점에서 단순하게 그런 비물질적인 어떤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될 것이다.

사람은 우주 아버지나 생각 조절자의 실체를 직접 의식하거나 감지할 수 없다. 영적 세계와 물리적 세계 중간에는 지역 체계와 지역 우주 세계가 있고 그들 세계의 존재인 중도자나 천사조차도 그들이 인간을 위하여 자신의 존재 차원을 일부러 낮추어주지 않는 한, 인간이 그들을 의식하거나 직접 소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물며 생각 조절자는 지역우주는 고사하고 초우주와 중앙우주 세계보다 높은 세계의 실체이다.

그런 이유로 영적 존재들도 생각 조절자와 접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초우주의 영적 존재 조차도 새각조절자와 같은 가장 높은 차원의 존재가 가장 낮은 물리적 몸 안에 내주하는 현상을 우주의 신비이며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라고 말한다.

신성한 조절자가 내주 하는 것은 새로운 진리이다. 이 사실이 지적 신념이나 확신을 가지도록 만들지만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다. 조절자가 우리를 위하여 하고 있는 일들은 단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부어주거나 현실의 어려움을 위로하는 것만이 아니다. 우주에서 가장 높고 신성한 실체가 긱 시람의 영적 성취를 위하여 장엄하게 일한다는 설명이 마음과 혼을 울리는 감동이 되고 있다.

우주의 어떤 영적 존재도 접근할 수 없다는 우주 아버지의 신성이 단편화된 실체로서 우리 안에 개개인에게 직접 깃들어 있다는 사실에서 아버지의 사랑의 본성을 알 수 있고, 가장 낮은 물리적 세계의 동물적 차원에 있는 우리를 가장 높은 영적 신성한 세계까지 상승하도록 이끄는 것이 엄청난 과업이라는 사실에서 우주 아버지의 힘이 직접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이 땅에서의 삶은 어둡고 불확실한 미로와 같고 인간의 마음은 악이 모래톱에 걸려 쉽게 좌초된다는 것을 충분히 알면서, 그런 현실 속에서 우리의 영적 잠재가 참된 영적 실체로 드러날 수 있도록, 우리가 알 수 없는 신성한 지혜로 그리고 필사자 본성에 대한 충분한 체험을 가지고 우리를 조정하고 있음을 전해주고 있다. 이 사실은 우리와 함께 하는 하느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말할 수 없는 용기가 일어나는 새로운 의식을 가지도록 이끈다.

생각 조절자의 신성하고 엄청난 능력을 실제로 행사하기까지, 참을성 있게 인내하고 있다는 설명에서 신성한 사랑과 하느님의 힘은 오히려 우리의 완전한 자유를 방해하지 않으며 돕고 있다는 것에 감동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한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신성과 영원하고 무한한 사랑이 더할 나위 없는 배려와 보살핌으로 우리 마음 안에 내주 하면서, 우리의 영적 성취를 통하여 땅에서의 삶을 지나 영원한 세계에 이르는 운명을 달성하도록 늘 바라보고 계신다는 생각 조절자에 대한 이야기는 이 책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가장 감동적인 주제 중의 하나이다.

인간은 영적 존재가 아니다. 나에게 잠재되어 있다는 영적 잠재력이 영적 사실로 드러나려면 생각조절자의 개입이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 나에게 잠재되어 있는 영적 잠재력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리고 그 영적 잠재는 일상의 삶에서 언제 어디에서 시작되는 것일까. 생각조절자에 다가서는 나의 자유로운 의지는 어떤 의 의지를 말하는지 그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댓글목록

디오니스님의 댓글

디오니스 작성일

마음이 움직여서 생각이 생기고 다시 생각이 마음과 몸을 움직여서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물질 환경을 변화시킵니다. 생각이 물질 환경을 변화시키고 전환시키는 위치에 있으니 생각의 지점에서 영적 잠재가 실재와 연결된다고 봐야겠지요. 생각은 어떤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것이라서 인간의 의지가 결정하기를 기다린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직관적 혹은 감각적인 반응을 제외한, 모든 반응과 행동과 결정은 생각을 거쳐서 나오기 마련인데 생각의 근원에 의식이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의식 안에서  비물질적이고 초물질적 감각이나 반응이 없다면 영적 잠재는 깨어날 수 없습니다. 비물질 초물질 감각은 물질과 상관없는 실체에 반응할 수 있는 감각입니다. 사랑과 진리와 정의와 평화와 발전처럼 보이지 않는 실체에 반응하려는 감각이겠지요.

책을 다시 읽어보고 있는데, 마침 3편에 용기와 기쁨을 포함하여 물리적 환경에 반응하는 생각을 새롭게 깨닫게 해 주는 글이 나와 있습니다. 물리적 세계에 살면서 생각의 방향과 범위를 넓혀서 반응하는 것을 통틀어서 우주적 의식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의식 안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정신이나 영으로 말하는 것이지요.

최경곤님의 댓글

최경곤 작성일

다른 종교는 어떤지 모르지만 개신교에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영을 우리와 함께하는 진리의 영과 보혜사 성령과 주님의 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름만 다를 뿐 오직 하나인 하나님의 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을 복수로 이야기하면 성경을 왜곡하는 이단이라고 질겁하며 아주 난리가 납니다.

유란시아 책을 읽지 않으면, 무한 영의 성령과 영원한 아들의 영과 우주 아버지의 영이 각각 다르게 있다는 진리를 전혀 이해할 방법이 없고 삼위일체는 물론이고 어떤 진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라는 사실에서 모든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지요. 이런 형편이다 보니, 아버지의 영인 신성과 아들의 영인 진리와 우주 어머니 영인 성령의 역할을 깊이 이해할 방법이 막혀 있습니다.

이들 각각의 이름을 하나로 여기지 않으면 하나님 진리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아주 심하게 두려워하기 때문에 참된 진리를 알고자 하는 모든 길을 스스로 막아버리고 무조건적인 믿음을 최고라고 여깁니다. 우주 의식으로 나아가는 통로,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진리의 길을 스스로 막아 놓은 채 구원의 성 안에 스스로 갇힌 채 눈먼 두려움과 복종의 신앙으로 수천 년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토파즈님의 댓글

토파즈 작성일

예수님의 일생과 가르침이 유란시아 서 핵심 주제예요. 1,2,3부도 예수님의 생각과 삶을 깨닫는 바탕이고요.

네오님의 댓글

네오 작성일

삼위일체는 시간과 공간의 세계와 영원과 무한의 파라다이스 세계를 연결시키는 핵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종교나 과학이나 철학이나 모든 분야에서 삼위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와 기능들이 수없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 기원이나 본성은 계시가 아니고는 다룰 수가 없는 내용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삼위일체는 지금 여기라는 통칭되는 우리가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의 탄생과 의미를 설명하고 있어서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최극 존재와 관련된 여러 글들에서 대우주와 초우주의 기원을 바탕으로 궁극의 운명을 동시에 계시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세와 연결되는 미래 우주를 외부 공간으로 암시하는데 최극 삼위일체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것으로 설명하는 있는데, 인간이 상상할 수 없었던 진리라서 책의 핵심 주제라고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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