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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 시대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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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선재 작성일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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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서 만족과 기쁨이고 어렵게 말하면 내면의 소망과 외적 환경이 맞아떨어지는 것이지요. 자연환경의 작은 변화가 어쩔 수 없는 재앙으로 받아들여야 했던 농경 시대에는 그러한 행복이 하늘이 주는 행운으로 여겨졌지요.

그러나 첨단 산업으로 삶이 충족해진 과학 시대에는 살아가는 나라는 주체와 주위를 둘러싼 사회와 자연이라는 객체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면 행복이 이루어집니다.

누구에게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본능을 자기 의지로 잘 조정되면서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최대한의 만족을 이루면 행복한 삶이 되는 것이지요. 예전에는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외부 환경에 대처하기 위하여 준비와 노력과 능력을 철저하게 구비하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지만, 지금은 그런 불안한 요소는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많은 것들이 점점 더 예측 가능하고 또한 대비도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되었고 다구나 인공지능이 점점 더 편리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가 된 지금은 행복에 필요한 것이 조화와 융합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지능으로만 가능합니다. 인공 지능이나 과학이 할 수 있는 것은 몸에 관한 행복에 한정되지요.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로봇 기술은 사이보그의 탄생이 인간성의 기계화가 아니라 혁신 기술을 점점 생체화하는 인간성의 개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이보그의 핵심 기술이 센서에 있기 보다는 완전체를 이루려는 자율신경계에 로봇 기능이 조화될 수 있도록 융합하는 것에 달려 있는 것이지요.

이 사이보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 고유감각입니다. 균형을 맞추려는 작용과 반작용의 신호가 마치 자율신경계가 기능하는 것처럼 신호를 발생하여 뇌에 전달하는 것이지요.

부분적인 성공이 미래 시대에서의 사이보그의 본격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도 수많은 기술적 난관을 지나야하겠지만, 인간이 가지고 있는 행복 추구의 생존 본능이 언제나 그 목표가 될 것입니다.

 

사이보그 시대의 행복
 

 

댓글목록

토파즈님의 댓글

토파즈 작성일

과학이 발달할수록 인간의 존재 이유는 점점 미궁으로 빠지고. 그러다가 생각이 멈추면 살아있는 기계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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