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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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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인 작성일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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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너무 빠르다. 정신을 차릴 수 없다.

그럼에도 조금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나 자신이다,

일 년이 이년이 되고 삼 년이 되고 아무 변화 없이 지금까지의 나 자신이 되어있다.

어제도 오늘도 그대로이다.

변하고 싶지만 미치도록 달라지고 싶지만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변할 수가 없다.

무서울 정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떤 것이라도 발견해 보려고 갈망하지만 보이지 않는다.

그 어둡고 흐릿한 세상에 빛이 되는 책이 유란시아다.

이 책을 준 하늘에 감사한다.

 

 

 

 

 

댓글목록

최경곤님의 댓글

최경곤  작성일

저마다 받는 감동은 다르겠지만, 유란시아 책이 큰 축복이라는 점은 누구나에게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독자 분의 말처럼 인류에게는 극복하기 어려운 난관들이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늘 있었지만, 우리가 사는 21세기 현실은 상대적으로 더욱 힘들고 길을 찾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아마도 과학이 발달하고 의식도 점점 더 세분화되다 보니, 옛 지식이나 지혜로는 해석이 안되고 분석할수록 더 복잡하게 얽히기 때문이겠지요.

사람은 단지 세상에 반응하는 고도의 지적 생명체가 아니고 새 것을 창조하고 세상을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모르게 누구나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극소수의 천재들만이 주인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은 상대적으로 침울한 표정으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사실은 소수의 천재들을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수많은 보통 사람들이 없다면, 사회와 문화의 성장과 변화는 불가능하겠지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세상의 주인공은 수많은 보통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연말에 되면 자연스럽게 사랑의 메시지가 떠 오르면서, 시기하지 말고 분노하지 말고 이웃을 형제처럼 사랑하라는 당부가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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