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6 편

PAPER 166

페레아 북쪽 지방의 마지막 방문

LAST VISIT TO NORTHERN PEREA

166:0.1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예수와 열 두 사도들은 아브너의 동료들과 여자 무리단의 회원들이 사명활동하고 있는 북쪽 페레아 지방의 모든 도시들과 마을들을 둘러보았다. 그들은 이 복음의 사자(使者)들이 성공적으로 일하고 있음을 발견하였고, 예수는 사도들에게 왕국 복음이 기적과 이적(異蹟)을 행하지 않고도 전파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반복하여 상기시키셨다. FROM February 11 to 20, Jesus and the twelve made a tour of all the cities and villages of northern Perea where the associates of Abner and the members of the women's corps were working. They found these messengers of the gospel meeting with success, and Jesus repeatedly called the attention of his apostles to the fact that the gospel of the kingdom could spread without the accompaniment of miracles and wonders.
166:0.2 페레아에서의 3달 동안의 사명활동은 열 두 사도들이 거의 도와주지 않았는데도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때부터 복음은 예수의 개인성보다는 예수가르침에서 반영되었다. 그러나 그의 추종자들은 그의 지침을 오랫동안 따르지는 못했는데, 이로서 예수가 죽고 부활한 후에 그들은 곧 그의 가르침을 떠나서, 기적적인 개념과 그의 신성한-인간 개인성의 영화로웠던 기억을 중심으로 교회를 세우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This entire mission of three months in Perea was successfully carried on with little help from the twelve apostles, and the gospel from this time on reflected, not so much Jesus' personality, as his teachings. But his followers did not long follow his instructions, for soon after Jesus' death and resurrection they departed from his teachings and began to build the early church around the miraculous concepts and the glorified memories of his divine-human personality.


1. 라가바의 바리새인들
 


1. THE PHARISEES AT RAGABA

166:1.1 2월 18일 안식일에 예수라가바에 있었고, 그 곳에는 나다니엘이라 불리는 부자 바리새인이 살고 있었다; 지방 전역에서 그의 동료 바리새인들의 상당히 많은 숫자가 예수와 열 두 사도들을 따랐기 때문에, 그는 약 20명쯤 되는 그들 모두를 위하여 안식일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예수를 주빈(主賓)으로 초대하였다. On Sabbath, February 18, Jesus was at Ragaba, where there lived a wealthy Pharisee named Nathaniel; and since quite a number of his fellow Pharisees were following Jesus and the twelve around the country, he made a breakfast on this Sabbath morning for all of them, about twenty in number, and invited Jesus as the guest of honor.
166:1.2 예수가 이 아침 식사시간에 맞추어 도착하였을 때, 두 세 명의 율법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바리새인들이 이미 와서 자리에 앉아 있었다. 주(主)는 물이 들어있는 그릇으로 가서 손을 씻지 않으시고 곧바로 나다니엘의 왼쪽에 앉았다. 많은 바리새인들, 특히 예수의 가르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가 깨끗하게 할 목적이 아니면 손을 씻지 않는다는 것과 순전히 예식적인 이러한 행동은 멸시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므로; 손을 두 번 씻지 아니하고 직접 식탁으로 가신 것에 대하여 놀라지 않았다. 그러나 나다니엘바리새인들이 엄격히 지키고 있는 관습을 주(主)가 지키시지 않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바리새인들은 음식이 나올 때마다 그리고 식사 후에 손을 씻는데, 예수는 그것도 하지 않았다. By the time Jesus arrived at this breakfast, most of the Pharisees, with two or three lawyers, were already there and seated at the table. The Master immediately took his seat at the left of Nathaniel without going to the water basins to wash his hands. Many of the Pharisees, especially those favorable to Jesus' teachings, knew that he washed his hands only for purposes of cleanliness, that he abhorred these purely ceremonial performances; so they were not surprised at his coming directly to the table without having twice washed his hands. But Nathaniel was shocked by this failure of the Master to comply with the strict requirements of Pharisaic practice. Neither did Jesus wash his hands, as did the Pharisees, after each course of food nor at the end of the meal.
166:1.3 나다니엘과 그의 오른 쪽에 앉은 쌀쌀맞은 바리새인사이에 어지간한 수군거림이 있고나서, 그리고 주(主)의 맞은편에 있는 사람들이 눈썹을 여러 번 크게 치켜뜨고 입술을 삐쭉거리는 냉소가 있고나서, 예수는 마침내 말했다: “나는 너희들이 이 집에 나를 초청하여, 너희와 함께 식사를 하고 그리고는 어쩌면 내게 하느님 왕국의 새 복음의 선포에 관하여 물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들 자신의 자아-정의에 대한 예식적인 헌신을 내보이며 전시하는 것을 구경하라고 나를 이곳에 오게 하였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다. 그러한 봉사는 너희들이 이제 내게 다 하였다; 다음에는 어떤 것을 이참에 내가 너희의 손님으로서 너희들이 네게 대접할 것이냐?” After considerable whispering between Nathaniel and an unfriendly Pharisee on his right and after much lifting of eyebrows and sneering curling of lips by those who sat opposite the Master, Jesus finally said: "I had thought that you invited me to this house to break bread with you and perchance to inquire of me concerning the proclamation of the new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but I perceive that you have brought me here to witness an exhibition of ceremonial devotion to your own self-righteousness. That service you have now done me; what next will you honor me with as your guest on this occasion?"
166:1.4 주(主)가 이렇게 말씀하자 그들은 모두 식탁에 눈을 내려 깔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아무도 대답이 없으므로 예수가 계속했다; “이 자리에 같이한 너희 바리새인들 중에는 나의 친구들도 많이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나의 제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바리새인들은 복음이 그들 앞에서 큰 힘으로 닥쳐있는 데도 불구하고, 진리를 깨닫고 빛을 보기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 너희들이 컵과 접시들의 겉은 그토록 깨끗하게 닦지만, 영적-음식 그릇은 얼마나 불결하고 더러운지! 너희들은 사람들에게 독실하고 성스러운 모습을 내 보이려고 다짐하지만, 너희의 내부 혼은 자아-정의, 탐욕, 강탈, 그리고 영적 사악함의 모든 방식으로 차있다. 너희의 지도자들은 감히 사람의 아들을 죽이고자 음모하고 계획까지도 하고 있다. 너희 어리석은 자들아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너희의 외적인 태도와 독실한 고백뿐 아니라 혼의 내적인 동기도 보신다는 것을 납득하지 못하겠느냐? 구제의 기부와 십일조를 지불하는 것이 불의로부터 너희를 씻어낸다든지, 모든 사람의 재판관이 계신 앞에서 깨끗하게 서있게 할 것이라고 생각지 마라. 생명의 빛을 계속하여 거부하는 너희 바리새인들에게 화 있을 것이라! 너희가 십일조를 내는 데 어김이 없고 구제하는 것에 화려하게 자랑스럽지만, 너희는 알면서도 하느님의 강림을 업신여겨 물리치고 그의 사랑의 계시를 거절하고 있다. 너희가 이들 사소한 의무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비록 옳다할지라도, 더 중요한 요구사항들을 행하지 않은 채로 내버려 두지 말아야만 한다. 공의를 피하고 자비를 거절하며 진리를 거부하는 자들 모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 회당에서 높은 자리에 앉으려 하고, 장터에 서서 아첨하는 인사 받기는 좋아하면서, 아버지의 계시를 얕보는 모든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 When the Master had thus spoken, they cast their eyes upon the table and remained silent. And since no one spoke, Jesus continued: "Many of you Pharisees are here with me as friends, some are even my disciples, but the majority of the Pharisees are persistent in their refusal to see the light and acknowledge the truth, even when the work of the gospel is brought before them in great power. How carefully you cleanse the outside of the cups and the platters while the spiritual-food vessels are filthy and polluted! You make sure to present a pious and holy appearance to the people, but your inner souls are filled with self-righteousness, covetousness, extortion, and all manner of spiritual wickedness. Your leaders even dare to plot and plan the murder of the Son of Man. Do not you foolish men understand that the God of heaven looks at the inner motives of the soul as well as on your outer pretenses and your pious professions? Think not that the giving of alms and the paying of tithes will cleanse you from unrighteousness and enable you to stand clean in the presence of the Judge of all men. Woe upon you Pharisees who have persisted in rejecting the light of life! You are meticulous in tithing and ostentatious in almsgiving, but you knowingly spurn the visitation of God and reject the revelation of his love. Though it is all right for you to give attention to these minor duties, you should not have left these weightier requirements undone. Woe upon all who shun justice, spurn mercy, and reject truth! Woe upon all those who despise the revelation of the Father while they seek the chief seats in the synagogue and crave flattering salutations in the market places!"
166:1.5 예수가 떠나고자 일어나려고 했을 때, 식탁에 앉아 있던 율법사 한사람이 그를 부르면서 말했다; “그러나(主)여, 당신이 말한 것 중에서 어떤 것은, 우리도 역시 그렇게 말합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또는 율법사들에게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까?” 그러자 예수는 서서, 그 율법사에게 대답했다; “바리새인처럼, 너는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어깨 위에 무거운 짐, 참아내기에 고통스러운 짐을 지우면서, 잔치에서 긴 옷을 입고 일등석에 있기를 즐기고 있다. 사람들이 이 무거운 짐 밑에서 휘청거리고 있을 때에도, 너희는 손가락 하나로도 거들어 주려고 하지 않는다. 조상들이 죽인 선지자들을 위하여 무덤 만들기를 지극히 좋아하는 너희에게 화 있을 것이라! 선지자들이 저희시대에 하였던 것─하느님의 공의를 선포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비를 계시하는 것─을 이 시대에 나타나서 행하고 있는 그들을, 너희가 죽이려고 계획하고 있을 때에, 너희 조상들이 한 일을 너희도 찬성하는 것임이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그러나 지나간 모든 시대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피는, 이 뒤틀리고 자아-정의의 세대에게 필요 되는 것일 수 있다. 서민들로부터 지식의 열쇠를 빼앗아버린 너희 율법사들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 너희 자신이 진리의 길에 들어가기를 거부할 뿐만 아니라, 그곳에 들어가려는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그 길을 감추려고 한다. 그러나 너희는 하늘의 왕국의 문들을 닫을 수 없다; 들어가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가 이것을 열어놓았고, 이 자비의 문들은, 마치 흰색 칠한 무덤같이 겉으로는 아름다우나 속으로는 죽은 자의 뼈와 모든 종류의 영적 더러움이 가득한, 그러한 거짓 선생과 참되지 않은 목자들의 편견과 거만 때문에 닫히지는 않을 것이다. When Jesus would have risen to depart, one of the lawyers who was at the table, addressing him, said: "But, Master, in some of your statements you reproach us also. Is there nothing good in the scribes, the Pharisees, or the lawyers?" And Jesus, standing, replied to the lawyer: "You, like the Pharisees, delight in the first places at the feasts and in wearing long robes while you put heavy burdens, grievous to be borne, on men's shoulders. And when the souls of men stagger under these heavy burdens, you will not so much as lift with one of your fingers. Woe upon you who take your greatest delight in building tombs for the prophets your fathers killed! And that you consent to what your fathers did is made manifest when you now plan to kill those who come in this day doing what the prophets did in their day -- proclaiming the righteousness of God and revealing the mercy of the heavenly Father. But of all the generations that are past, the blood of the prophets and the apostles shall be required of this perverse and self-righteous generation. Woe upon all of you lawyers who have taken away the key of knowledge from the common people! You yourselves refuse to enter into the way of truth, and at the same time you would hinder all others who seek to enter therein. But you cannot thus shut up the doors of the kingdom of heaven; these we have opened to all who have the faith to enter, and these portals of mercy shall not be closed by the prejudice and arrogance of false teachers and untrue shepherds who are like whited sepulchres which, while outwardly they appear beautiful, are inwardly full of dead men's bones and all manner of spiritual uncleanness."
166:1.6 그리고 예수나다니엘의 식탁에서 말씀을 마치시고, 음식을 들지 않은 채로 밖으로 나가셨다. 이 말씀을 들은 바리새인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그의 가르침을 믿게 되어, 왕국으로 들어갔지만, 더 많은 다른 사람들은 흑암 속의 길을 계속하여 고집하였고, 더 나아가서는, 예루살렘에서 있을 산헤드린 공회 앞에 그를 데려가 시험하고 심판할 수 있도록, 그의 말속에서 책을 잡을 때까지 거짓으로 꾸미며 그를 따라다니기로 결정하였다. And when Jesus had finished speaking at Nathaniel's table, he went out of the house without partaking of food. And of the Pharisees who heard these words, some became believers in his teaching and entered into the kingdom, but the larger number persisted in the way of darkness, becoming all the more determined to lie in wait for him that they might catch some of his words which could be used to bring him to trial and judgment before the Sanhedrin at Jerusalem.
166:1.7 바리새인들이 특별히 관심을 쏟는 것이 세 가지가 있었는데: There were just three things to which the Pharisees paid particular attention:
 

 1. 

철저한 십일조 생활.

 2.

정화의 율법을 빈틈없이 준수함.

 3.

모든 비(非)-바리새인과의 관계를 피함

1.

The practice of strict tithing.

2.

Scrupulous observance of the laws of purification.

3.

Avoidance of association with all non-Pharisees.

166:1.8 이 경우에 예수는 처음 두 가지 사항에 대하여 영적 어리석음을 나타내 보이고자 하였으며, 반면에 비(非)-바리새인들과 사회적으로 교제하는 것을 바리새인들이 거절하는 것에 대하여 꾸짖으려고 계획했던 자신의 언급은, 이다음에 이 동일한 무리들 중 여러 사람들과 다시 식사할 때 하려고 뒤로 미루셨다. At this time Jesus sought to expose the spiritual barrenness of the first two practices, while he reserved his remarks designed to rebuke the Pharisees' refusal to engage in social intercourse with non-Pharisees for another and subsequent occasion when he would again be dining with many of these same men.


2. 열 명의 나환자들
 


2. THE TEN LEPERS

166:2.1 예수는 다음 날 열 두 사도들과 사마리아 접경에 있는 아마투스에 가셨으며, 도시에 가까워질 때 이곳 가까이에 머물고 있는 열 명의 나환자 무리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들 중에 아홉 명은 유대인이었으며, 한 명은 사마리아인이었다. 이 유대인들은 대개 사마리아인과 접촉하거나 같이 있으려고 하지 않았으나, 그들은 공통적인 괴로움을 겪고 있었으므로 모든 종교적인 선입관들이 무시될 수 있었다. 그들은 예수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었고, 전에 일어났던 많은 기적들과 병 고침을 알고 있었으며, 70인들이 주(主)가 언제쯤 오실 것이라고 알려주었기 때문에, 주(主)가 열 두 사도들과 이곳에 왔을 때, 열 명의 나환자들은 이 무렵에 이 장소 근처로 지나가시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그리하여 그들은 그의 관심을 살만한 도시 외곽의 이곳으로 나와서, 병을 고쳐달라고 간청하려고 기다렸다. 예수가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오시는 것을 본 열 명의 나환자들은 그에게 감히 접근하지는 못하고 멀리 서서 그에게 외쳤다: “주(主)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이 고통에서 저희를 깨끗케 해 주십시오. 다른 사람을 고쳐주셨듯이 저희들도 고쳐주십시오.” The next day Jesus went with the twelve over to Amathus, near the border of Samaria, and as they approached the city, they encountered a group of ten lepers who sojourned near this place. Nine of this group were Jews, one a Samaritan. Ordinarily these Jews would have refrained from all association or contact with this Samaritan, but their common affliction was more than enough to overcome all religious prejudice. They had heard much of Jesus and his earlier miracles of healing, and since the seventy made a practice of announcing the time of Jesus' expected arrival when the Master was out with the twelve on these tours, the ten lepers had been made aware that he was expected to appear in this vicinity at about this time; and they were, accordingly, posted here on the outskirts of the city where they hoped to attract his attention and ask for healing. When the lepers saw Jesus drawing near them, not daring to approach him, they stood afar off and cried to him: "Master, have mercy on us; cleanse us from our affliction. Heal us as you have healed others."
166:2.2 예수는 방금 열 두 사도들에게, 페레아 지방의 이방인들과 덜 보수적인 유대인들이, 더 보수적이며 전통에 얽매인 유대 지역의 유대인들보다, 70인이 전파한 복음을 왜 더욱 기꺼이 믿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였었다. 예수는 그들의 메시지가 갈릴리 사람들, 심지어는 사마리아인들에게 더 쉽게 받아들여졌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상기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열 두 사도들은 오랫동안 멸시되어 온 사마리아인들에게 아직도 좋은 감정을 가지려고 하지 않았다. Jesus had just been explaining to the twelve why the gentiles of Perea, together with the less orthodox Jews, were more willing to believe the gospel preached by the seventy than were the more orthodox and tradition-bound Jews of Judea. He had called their attention to the fact that their message had likewise been more readily received by the Galileans, and even by the Samaritans. But the twelve apostles were hardly yet willing to entertain kind feelings for the long-despised Samaritans.
166:2.3 따라서, 열심당원 시몬은 그 나환자들 가운데 사마리아인이 있는 것을 보고, 예수로 하여금 그들과 인사할 겨를도 없이 그 도시를 지나쳐 가시도록 하려고 애를 썼다. 예수시몬에게 말씀했다; “그렇지만, 사마리아인이 유대인들만큼 하느님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우리의 동료들을 우리가 심판할 수 있겠느냐? 누가 말할 수 있겠느냐? 우리가 만일 이 열 사람을 온전케 한다면, 아마도 사마리아인이 유대인들보다도 더 감사를 표시할 것이다. 시몬아, 너는 네 의견이 맞을 것이라고 느끼느냐?” 그리고 시몬이 곧 대답하기를, “저들을 깨끗케 해 주시면, 곧 아시게 되겠습니다.” 예수가 대답하였다. “시몬아, 그렇게 될 것이며,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하느님의 자비를 사랑하는 것에 관하여 너도 곧 그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Accordingly, when Simon Zelotes observed the Samaritan among the lepers, he sought to induce the Master to pass on into the city without even hesitating to exchange greetings with them. Said Jesus to Simon: "But what if the Samaritan loves God as well as the Jews? Should we sit in judgment on our fellow men? Who can tell? if we make these ten men whole, perhaps the Samaritan will prove more grateful even than the Jews. Do you feel certain about your opinions, Simon?" And Simon quickly replied, "If you cleanse them, you will soon find out." And Jesus replied: "So shall it be, Simon, and you will soon know the truth regarding the gratitude of men and the loving mercy of God."
166:2.4 예수는 나환자들에게 다가가셔서 말씀했다; “너희가 만일 온전해진다면, 모세의 율법이 시키는 대로 사제들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여주어라.” 그리고 그들이 갈 때에 온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자신이 고침 받고 있음을 보고, 돌아와 예수를 찾으면서 큰 소리로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주(主)를 찾은 그는 그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깨끗해짐에 대하여 감사를 드렸다. 아홉 명의 다른 사람들, 그 유대인들도 자신들의 병이 나았음을 발견하였으며, 그들도 자신의 깨끗해짐에 대하여 감사하면서 사제에게 몸을 보여주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추지 않았다. Jesus, going near the lepers, said: "If you would be made whole, go forthwith and show yourselves to the priests as required by the law of Moses." And as they went, they were made whole. But when the Samaritan saw that he was being healed, he turned back and, going in quest of Jesus, began to glorify God with a loud voice. And when he had found the Master, he fell on his knees at his feet and gave thanks for his cleansing. The nine others, the Jews, had also discovered their healing, and while they also were grateful for their cleansing, they continued on their way to show themselves to the priests.
166:2.5 사마리아인이 아직 예수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있을 때, 주(主)는 열 두 제자들 특히 시몬을 바라보시면서 말씀했다; “열 사람이 깨끗함을 입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면 아홉 명의 유대인들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한 사람만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하여 돌아왔다.” 그러시면서 그 사마리아인에게 말씀하기를, “일어나 네 길을 가라; 네 신앙이 너를 온전케 하였다.” As the Samaritan remained kneeling at Jesus' feet, the Master, looking about at the twelve, especially at Simon Zelotes, said: "Were not ten cleansed? Where, then, are the other nine, the Jews? Only one, this alien, has returned to give glory to God." And then he said to the Samaritan, "Arise and go your way; your faith has made you whole."
166:2.6 그 사람이 떠나자 예수는 사도들을 다시 바라보셨다. 다른 사도들은 모두 예수를 쳐다보았지만, 열심당원 시몬은 눈을 아래로 떨어뜨렸다. 열 두 사도들은 아무 말도 없었다. 예수도 말씀이 없었으며;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었다. Jesus looked again at his apostles as the stranger departed. And the apostles all looked at Jesus, save Simon Zelotes, whose eyes were downcast. The twelve said not a word. Neither did Jesus speak; it was not necessary that he should.
166:2.7 열 사람 모두가 자신들이 나병에 걸렸다고 믿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네 사람만이 병에 걸렸었다. 다른 여섯 명은 나병이라고 오인한 피부병을 치료받은 것이었다. 그러나 그 사마리아인은 정말로 나병에 걸려 있었다. Though all ten of these men really believed they had leprosy, only four were thus afflicted. The other six were cured of a skin disease which had been mistaken for leprosy. But the Samaritan really had leprosy.
166:2.8 예수는 열 두 사도들에게 나환자들이 깨끗해진 것에 대하여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명하고, 아마투스에 들어가실 즈음에 주의를 주셨다: “집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지 않을 때에도, 어떻게 허락된 축복을 받게 되는지를 너희들이 보고 있다.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치유를 증여할 때 감사드리는 것에 소홀하다면 그들은 그것을 작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낯선 자들은 집의 우두머리로부터 선물을 받으면, 무척 놀라면서 그들에게 선한 일들이 주어진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자 하는 부담을 지니게 된다.” 사도들은 주(主)의 말씀에 여전히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Jesus enjoined the twelve to say nothing about the cleansing of the lepers, and as they went on into Amathus, he remarked: "You see how it is that the children of the house, even when they are insubordinate to their Father's will, take their blessings for granted. They think it a small matter if they neglect to give thanks when the Father bestows healing upon them, but the strangers, when they receive gifts from the head of the house, are filled with wonder and are constrained to give thanks in recognition of the good things bestowed upon them." And still the apostles said nothing in reply to the Master's words.


3. 게라사에서의 설교
 


3. THE SERMON AT GERASA

166:3.1 예수와 열 두 사도들이 왕국 사자들과 함께 게라사를 방문하자, 그를 믿는 바리새인 하나가 질문하였다. “주님, 참된 구원을 받는 자가 적습니까? 아니면 많습니까?” 그러자 예수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As Jesus and the twelve visited with the messengers of the kingdom at Gerasa, one of the Pharisees who believed in him asked this question: "Lord, will there be few or many really saved?" And Jesus, answering, said:
166:3.2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들만이 구원받을 것이라고 너희들은 배워왔으며; 이방인 중에서는 오직 양자 된 자들만이 구원의 희망이 있다고 배워왔다. 너희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그 이유로써, 성서에 기록되기를 이집트에서 나온 모든 사람들 중에 오직 여호수아갈렙만이 약속의 땅에 들어갔으므로, 하늘의 왕국을 찾는 자들 중에 아주 적은 숫자만이 그 입구를 찾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You have been taught that only the children of Abraham will be saved; that only the gentiles of adoption can hope for salvation. Some of you have reasoned that, since the Scriptures record that only Caleb and Joshua from among all the hosts that went out of Egypt lived to enter the promised land, only a comparatively few of those who seek the kingdom of heaven shall find entrance thereto.
166:3.3 “너희들 중에는 진리에 가까운 다른 속담도 있는데: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똑바르고 좁으며, 그리로 들어가는 문은 너무도 좁아서, 구원을 찾는 자들 중에 아주 적은 숫자만이 이 문을 통해 입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은 넓고, 그리로 들어가는 문도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선택한다는 교훈도 너희들이 알고 있다. 이 속담은 어떤 뜻이 그 안에 담겨 있다. 그러나 내가 선포하는 것은 구원이 무엇보다도 너희들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문이 비록 좁다 할지라도, 내가 그 문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들어가기를 구하는 모든 자들을 수용할 만큼 충분히 넓다. 그리고 아들은, 신앙을 가지고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를 찾고자 하는 자는 이 우주의 어떤 자녀라도 결코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You also have another saying among you, and one that contains much truth: That the way which leads to eternal life is straight and narrow, that the door which leads thereto is likewise narrow so that, of those who seek salvation, few can find entrance through this door. You also have a teaching that the way which leads to destruction is broad, that the entrance thereto is wide, and that there are many who choose to go this way. And this proverb is not without its meaning. But I declare that salvation is first a matter of your personal choosing. Even if the door to the way of life is narrow, it is wide enough to admit all who sincerely seek to enter, for I am that door. And the Son will never refuse entrance to any child of the universe who, by faith, seeks to find the Father through the Son.
166:3.4 “그러나 미숙한 상태에 머무는 것을 즐기고 자기만족을 탐닉하면서, 왕국에 들어가기를 미루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위험이 있는데: 그들이 영적 체험으로서 왕국에 들어가기는 거절하다가, 그 후에는 더 영광스러운 길이 앞으로 계시될 때 그리로 들어가겠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인간성의 모습으로 왔을 때 왕국을 거절하였던 자들이 신성의 모습으로 계시되는 때에 다시 들어가려고 하면, 내가 이러한 모든 이기적인 자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는 도무지 너희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너희는 이미 왕국의 시민이 될 기회를 가졌었지만, 주어진 그러한 모든 자비를 거부하였으며; 문이 열려있을 때 여러 번 초대하였지만 너희들이 번번이 거절하였다. 이제는, 구원을 거부한 너희들에게는 문이 닫혔다. 이 문은 자기 영화를 위하여 왕국에 들어오려는 자들에게는 열리지 않는다. 구원은 내 아버지의 뜻을 전심으로 행하는데 필요한 대가를 억지로 치르려는 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너희 혼은 아버지의 왕국에 등을 돌리면서, 몸과 마음은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님, 저희에게 문을 열어주십시오; 저희도 왕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외쳐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 때 나는 너희가 나의 양 무리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할 것이다. 신앙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이 땅에 있는 왕국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상을 받은 사람들 속으로,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저희들이 당신과 함께 먹고 마셨으며, 당신이 저희를 길에서 가르치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할 때에, 나는 다시 한 번 너희들이 영적 이방인이라는 것; 우리가 이 땅에서 아버지의 자비의 사명활동에서의 동료 하인이 아니라는 것과; 내가 너희를 모르겠다는 것을 선언할 것이다; 그러면 모든 세상의 심판관들이 너희에게 ‘사악을 즐겨 행한 너희 모두는 우리로부터 떠나라.’고 말할 것이다. "But herein is the danger to all who would postpone their entrance into the kingdom while they continue to pursue the pleasures of immaturity and indulge the satisfactions of selfishness: Having refused to enter the kingdom as a spiritual experience, they may subsequently seek entrance thereto when the glory of the better way becomes revealed in the age to come. And when, therefore, those who spurned the kingdom when I came in the likeness of humanity seek to find an entrance when it is revealed in the likeness of divinity, then will I say to all such selfish ones: I know not whence you are. You had your chance to prepare for this heavenly citizenship, but you refused all such proffers of mercy; you rejected all invitations to come while the door was open. Now, to you who have refused salvation, the door is shut. This door is not open to those who would enter the kingdom for selfish glory. Salvation is not for those who are unwilling to pay the price of wholehearted dedication to doing my Father's will. When in spirit and soul you have turned your backs upon the Father's kingdom, it is useless in mind and body to stand before this door and knock, saying, `Lord open to us; we would also be great in the kingdom.' Then will I declare that you are not of my fold. I will not receive you to be among those who have fought the good fight of faith and won the reward of unselfish service in the kingdom on earth. And when you say, `Did we not eat and drink with you, and did you not teach in our streets?' then shall I again declare that you are spiritual strangers; that we were not fellow servants in the Father's ministry of mercy on earth; that I do not know you; and then shall the Judge of all the earth say to you: `Depart from us, all you who have taken delight in the works of iniquity.'
166:3.5 “그러나 두려워 마라. 하느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문을 통하여 진심으로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그러한 영속하는 구원을 반드시 얻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이 구원을 거절하는 너희들은 장차, 아브라함 자손의 선지자들이 영화로운 왕국에서 이방 나라들의 믿는 자들과 함께 앉아 생명의 빵을 함께 나누고 그곳에 있는 물로 목을 축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영적 힘으로, 그리고 살아있는 신앙으로 변함없이 공격하여 왕국을 차지할 사람들이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에서 몰려올 것이다. 그리고 보라, 처음 된 많은 사람들이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들이 처음 되는 일이 자주 있을 것이다.” "But fear not; every one who sincerely desires to find eternal life by entrance into the kingdom of God shall certainly find such everlasting salvation. But you who refuse this salvation will some day see the prophets of the seed of Abraham sit down with the believers of the gentile nations in this glorified kingdom to partake of the bread of life and to refresh themselves with the water thereof. And they who shall thus take the kingdom in spiritual power and by the persistent assaults of living faith will come from the north and the south and from the east and the west. And, behold, many who are first will be last, and those who are last will many times be first."
166:3.6 이것은, 직선적이며 좁은 길을 제시하는 오래되고 잘 알려진 격언에 비하여 참으로 새롭고도 묘한 해석이었다. This was indeed a new and strange version of the old and familiar proverb of the straight and narrow way.
166:3.7 사도들과 많은 제자들은 예수가 초기에, “너희가 새로 태어나지 않으면, 영이 태어나지 않으면, 너희가 하느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한 말씀의 의미를 아는데 매우 느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정직하고 진실한 신앙을 가진 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은 영원히 참된 것으로 남아있다: “보라, 내가 사람들의 가슴 문 앞에 서서 두드리니, 누구든지 나에게 열면, 내가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에게 생명의 빵을 공급하겠으며; 우리는 영과 목적에서 하나가 되고, 그리하여 낙원천국 아버지를 찾는 긴 기간의 풍성한 경배 속에서 영원히 형제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함께 구원될 사람들이 많을지 또는 적을지 하는 문제는, “내가 그 문이며, 내가 그 새로운 생명의 길이며,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향하여 끊임없이 진리를 찾아가는 배에 태워질 것이다.”라는 그 초청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길 것인가에 달려있다. Slowly the apostles and many of the disciples were learning the meaning of Jesus' early declaration: "Unless you are born again, born of the spirit, you cannot enter the kingdom of God." Nevertheless, to all who are honest of heart and sincere in faith, it remains eternally true: "Behold, I stand at the doors of men's hearts and knock, and if any man will open to me, I will come in and sup with him and will feed him with the bread of life; we shall be one in spirit and purpose, and so shall we ever be brethren in the long and fruitful service of the search for the Paradise Father." And so, whether few or many are to be saved altogether depends on whether few or many will heed the invitation: "I am the door, I am the new and living way, and whosoever wills may enter to embark upon the endless truth-search for eternal life."
166:3.8 모든 물질적인 방해를 헤쳐 나갈 목적으로 영적 힘을 사용할 필요성과, 하느님의 자유화된 아들들로서 영 속에서의 새로운 생명에 대한 지극히 중요한 영적 가치를 파악하는 기회를 방해할 수도 있는 모든 현세적 방해물들을 극복할 필요성에 대한 그의 가르침을 사도들마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없었다. Even the apostles were unable fully to comprehend his teaching as to the necessity for using spiritual force for the purpose of breaking through all material resistance and for surmounting every earthly obstacle which might chance to stand in the way of grasping the all-important spiritual values of the new life in the spirit as the liberated sons of God.


4. 우연한 사고에 관한 가르침
 


4. TEACHING ABOUT ACCIDENTS

166:4.1 팔레스타인 사람들 대부분은 하루에 두 끼의 식사를 하였지만, 예수와 사도들은 여행을 할 때 늘 정오에 휴식을 취하였다. 그리고 필라델피아로 가는 길에서 그러한 정오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멈추었을 때, 도마예수께 질문을 하였다. “주(主)여, 오늘 아침에 오던 길에서 말씀한 것들 중에, 물질적인 세계 안에서 신기하고 비상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에 영적 존재들이 관여하고 있는지를 묻고 싶으며, 또 한 가지는 천사들과 다른 영적 존재들이 어떤 우연한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While most Palestinians ate only two meals a day, it was the custom of Jesus and the apostles, when on a journey, to pause at midday for rest and refreshment. And it was at such a noontide stop on the way to Philadelphia that Thomas asked Jesus: "Master, from hearing your remarks as we journeyed this morning, I would like to inquire whether spiritual beings are concerned in the production of strange and extraordinary events in the material world and, further, to ask whether the angels and other spirit beings are able to prevent accidents."
166:4.1 도마의 질문에 예수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너와 그토록 오랫동안 같이 있었는데, 아직도 내게 그런 질문을 계속하느냐? 사람의 아들이 어떻게 너희와 똑같은 사람으로 살면서, 자신의 개인적 양식을 위해서는 하늘의 권세들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철저히 거부하는 지를 네가 지켜보지 못하였느냐? 다른 모든 사람들이 사는 방법대로 우리도 똑같이 살지 않았느냐? 아버지의 계시와, 그의 고통 받는 자녀들을 때로 고쳐 주었던 것을 제쳐놓고도, 이 세상의 물질적인 일생 속에서 현시되는 영적 세상의 힘을 보고 있느냐? In answer to Thomas's inquiry, Jesus said: "Have I been so long with you, and yet you continue to ask me such questions? Have you failed to observe how the Son of Man lives as one with you and consistently refuses to employ the forces of heaven for his personal sustenance? Do we not all live by the same means whereby all men exist? Do you see the power of the spiritual world manifested in the material life of this world, save for the revelation of the Father and the sometime healing of his afflicted children?
166:4.3 “너희 조상들은 모두, 축복은 신성한 허락을 인정받은 표시이며; 재난은 하느님이 화나신 증거라는 것을 너무나 오랫동안 믿어왔다. 내가 분명히 말하겠는데, 그러한 믿음은 미신적인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복음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즉시 왕국에 들어가는 것을 너희가 보지 않느냐? 만일 부유함이 신성한 은혜라면, 부자들이 하늘로부터 온 이 복된 소식을 받아들이기를 그토록 여러 번 거절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All too long have your fathers believed that prosperity was the token of divine approval; that adversity was the proof of God's displeasure. I declare that such beliefs are superstitions. Do you not observe that far greater numbers of the poor joyfully receive the gospel and immediately enter the kingdom? If riches evidence divine favor, why do the rich so many times refuse to believe this good news from heaven?
166:4.4 아버지는 공정한 자나 부정한 자에게나 비를 내리신다; 마찬가지로 햇빛도 의로운 자나 불의한 자에게나 비추신다. 빌라도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희생물에 섞은 것을 너희들이 알지만,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일이 그들에게 일어났다고 해서 이 갈릴리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죄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실로암의 망대를 짓다가 18명이 떨어져 죽은 것을 너희가 알 것이다. 너희는 그렇게 죽은 이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형제들 보다 더 죄를 범하였다고 생각하지 마라. 이 무리들은 단순히 시간 속에서 일어나는 우연한 사고들의 하나로 인한 희생자였을 뿐이다. "The Father causes his rain to fall on the just and the unjust; the sun likewise shines on the righteous and the unrighteous. You know about those Galileans whose blood Pilate mingled with the sacrifices, but I tell you these Galileans were not in any manner sinners above all their fellows just because this happened to them. You also know about the eighteen men upon whom the tower of Siloam fell, killing them. Think not that these men who were thus destroyed were offenders above all their brethren in Jerusalem. These folks were simply innocent victims of one of the accidents of time.
166:4.5 “너희들의 삶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There are three groups of events which may occur in your lives:
166:4.6 “1. 너와 너의 동료들이 이 땅 위에 함께 삶을 사는 일생의 한 부분으로 보통 일어나고 있는 저들 사건을 네가 함께 나누어 가져야 할지도 모른다. "1. You may share in those normal happenings which are a part of the life you and your fellows live on the face of the earth.
166:4.7 “2. 자연에서의 우연한 사고, 사람에서의 재난이, 그러한 사건들이 도저히 미리 계획된 것도 아니고, 다른 한편으로도 세상에 있는 영적 기세들에 의해 산출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러한 것 중의 하나에 어쩌다가 네가 우연한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 "2. You may chance to fall victim to one of the accidents of nature, one of the mischances of men, knowing full well that such occurrences are in no way prearranged or otherwise produced by the spiritual forces of the realm.
166:4.8 “3. 세상을 지배하는 자연법칙에 순응하려는 너의 직접적인 노력의 수확을 네가 거둘 수도 있다. "3. You may reap the harvest of your direct efforts to comply with the natural laws governing the world.
166:4.9 “자기 땅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여러 번 열매를 얻고자 하였으나 하나도 발견하지 못하자, 농부들을 앞에 불러서 말했다;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얻으려고 세 번이나 왔지만 하나도 발견하지 못하였다. 열매 맺지 못하는 이 나무를 잘라 버려라. 왜 땅만 못쓰게 하느냐?’ 그러나 우두머리 농부가 주인에게 말했다; ‘그 주변의 땅을 파고 거름을 줄 수 있도록 일 년만 더 참아주십시오. 그리하여도 다음 해에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잘라 버리겠습니다.’ 그들이 수확하는 법칙에 따라서 이렇게 하였을 때, 그 나무는 잘 살고 상태가 좋았으므로, 그들은 많은 수확을 보상받았다. "There was a certain man who planted a fig tree in his yard, and when he had many times sought fruit thereon and found none, he called the vinedressers before him and said: `Here have I come these three seasons looking for fruit on this fig tree and have found none. Cut down this barren tree; why should it encumber the ground?' But the head gardener answered his master: `Let it alone for one more year so that I may dig around it and put on fertilizer, and then, next year, if it bears no fruit, it shall be cut down.' And when they had thus complied with the laws of fruitfulness, since the tree was living and good, they were rewarded with an abundant yield.
166:4.10 “질병과 건강의 문제에 있어서, 육체적인 상태는 물질적 원인에 기인한다는 것을 너희가 알아야만 한다; 건강이 하늘에서 오는 행운이 아니듯이, 질병도 하느님의 진노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In the matter of sickness and health, you should know that these bodily states are the result of material causes; health is not the smile of heaven, neither is affliction the frown of God.
166:4.11 아버지의 인간 자녀들은 물질적인 축복을 누구나 똑같이 받을 수 있는 수용력을 가졌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사람 자녀들에게 물리적 것들을 차별 없이 증여하고 있다. 영적 선물을 증여할 때에는, 아버지께서 이 신성한 자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용력에 의해서 제한을 받으신다. 비록 아버지께서 사람들을 차별대우하지 않으실 지라도, 영적 선물들을 수여함에 있어서는 사람의 신앙과, 아버지의 뜻을 항상 따르고자 하는 그의 의지에 의해 제한을 받으신다.” "The Father's human children have equal capacity for the reception of material blessings; therefore does he bestow things physical upon the children of men without discrimination. When it comes to the bestowal of spiritual gifts, the Father is limited by man's capacity for receiving these divine endowments. Although the Father is no respecter of persons, in the bestowal of spiritual gifts he is limited by man's faith and by his willingness always to abide by the Father's will."
166:4.12 필라델피아로 가면서, 예수는 사고와 질병 그리고 기적에 대한 그들의 질문에 계속하여 대답하고 가르치셨지만, 그들은 이 설명을 충분히 이해하지는 못하였다. 한 시간 동안의 가르침으로도 일생토록 믿어오던 것을 충분히 바꾸지는 못하였으므로, 예수는 그들에게 납득시키고자 하는 자기 메시지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할 필요성을 발견하였으며;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가 죽고 부활할 때까지도 이 땅에서의 그의 사명의 의미에 대한 파악이 잘 안되었다. As they journeyed on toward Philadelphia, Jesus continued to teach them and to answer their questions having to do with accidents, sickness, and miracles, but they were not able fully to comprehend this instruction. One hour of teaching will not wholly change the beliefs of a lifetime, and so Jesus found it necessary to reiterate his message, to tell again and again that which he wished them to understand; and even then they failed to grasp the meaning of his earth mission until after his death and resurrection.


5. 필라델피아에서의 집회
 


5. THE CONGREGATION AT PHILADELPHIA

166:5.1 예수와 열 두 사도들은 필라델피아에서 가르치고 전파하는 아브너와 그의 동료들을 만나기 위하여 길을 떠났다. 페레아에 있는 모든 도시들 중에서, 가장 큰 무리의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부자와 가난한 자, 배운 자와 배우지 못한 자들이 필라델피아안에서 70인의 가르침을 포옹하여, 그로써 하늘의 왕국에 들어갔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회당은 예루살렘산헤드린 공회(公會)의 감독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예수와 그의 동료들이 가르치지 못하도록 금지하지 않았었다. 이 때 아브너필라델피아 회당에서 하루에 세 번씩 가르쳤다. Jesus and the twelve were on their way to visit Abner and his associates, who were preaching and teaching in Philadelphia. Of all the cities of Perea, in Philadelphia the largest group of Jews and gentiles, rich and poor, learned and unlearned, embraced the teachings of the seventy, thereby entering into the kingdom of heaven. The synagogue of Philadelphia had never been subject to the supervision of the Sanhedrin at Jerusalem and therefore had never been closed to the teachings of Jesus and his associates. At this very time, Abner was teaching three times a day in the Philadelphia synagogue.
166:5.2 바로 이 회당이 나중에 그리스도교인 교회가 되었고, 동쪽 지방으로 복음을 공급하기 위한 선교 본부가 되었다. 이곳은 오랫동안 주(主)의 가르침에 대한 요새였으며, 여러 세기 동안 이 지역에서 독보적인 그리스도교 교육의 중심지였다. This very synagogue later on became a Christian church and was the missionary headquarters for the promulgation of the gospel through the regions to the east. It was long a stronghold of the Master's teachings and stood alone in this region as a center of Christian learning for centuries.
166:5.3 예루살렘유대인들은 필라델피아유대인들과 항상 불편한 관계에 있었다. 예수가 죽으시고 부활한 후에, 주님의 형제 야고보예루살렘 교회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필라델피아의 신자들 회중과 심각하게 다투기 시작하였다. 아브너필라델피아 교회의 책임자가 되었으며, 죽을 때까지 계속하였다. 예루살렘과의 이 불화로 인하여, 아브너에 대한 기록과 복음에 대한 그의 업적이 신약 성경에 전혀 나타나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예루살렘필라델피아 사이의 이러한 반목은 야고보아브너가 살아 있는 동안 계속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훼파된 후에도 한동안 계속되었다. 안디옥이 북서쪽에서 초대 교회의 본부였던 것처럼, 필라델피아는 남동쪽에서 실제적인 본부였다. The Jews at Jerusalem had always had trouble with the Jews of Philadelphia. And after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the Jerusalem church, of which James the Lord's brother was head, began to have serious difficulties with the Philadelphia congregation of believers. Abner became the head of the Philadelphia church, continuing as such until his death. And this estrangement with Jerusalem explains why nothing is heard of Abner and his work in the Gospel records of the New Testament. This feud between Jerusalem and Philadelphia lasted throughout the lifetimes of James and Abner and continued for some time after the destruction of Jerusalem. Philadelphia was really the headquarters of the early church in the south and east as Antioch was in the north and west.
166:5.4 아브너가 초대 그리스도교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과 불화 하였던 것은 불행이었음에 틀림없다. 그와 베드로 그리고 야고보(예수의 형제)는 예루살렘 교회의 치리와 운영에 관한 문제에서 서로 사이가 벌어졌으며; 바울과는 철학과 신학적인 이견 때문에 헤어졌다. 아브너의 철학은 그리스적이기보다는 바빌론 사상에 더 가까웠으며, 처음에는 유대인들에게, 다음에는 그리스-로마의 신자들에게 신비로운 일들에 대하여 반대될 만한 것들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예수의 가르침을 개조하려는 바울의 모든 시도들을 완강하게 반대하였다. It was the apparent misfortune of Abner to be at variance with all of the leaders of the early Christian church. He fell out with Peter and James (Jesus' brother) over questions of administration and the jurisdiction of the Jerusalem church; he parted company with Paul over differences of philosophy and theology. Abner was more Babylonian than Hellenic in his philosophy, and he stubbornly resisted all attempts of Paul to remake the teachings of Jesus so as to present less that was objectionable, first to the Jews, then to the Greco-Roman believers in the mysteries.
166:5.5 그래서 아브너는 하는 수 없이 고립된 일생을 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예루살렘에 기대지 않는 교회의 우두머리였다. 그는 후에 베드로의 지지를 받은 주님의 형제 야고보에게 감히 도전하였다. 이러한 행위는 그로 하여금 전에 같은 동료들이었던 모든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그 후에 그는 바울에게 도전하였다. 그가 비록 이방인을 향한 전도에 있어서는 바울과 전적으로 깊이 공감하였고, 예루살렘 교회와 논쟁이 있을 때 그를 지지하기는 하였지만, 전파하기 위하여 선택한 예수의 가르침들에 대한 바울의 해석에는 몹시 반대하였다. 아브너는 말년에 바울을“살아 계신 하느님아들, 나사렛 예수의 생명의 가르침들을 교묘하게 변조시킨 자”라고 비난하였다. Thus was Abner compelled to live a life of isolation. He was head of a church which was without standing at Jerusalem. He had dared to defy James the Lord's brother, who was subsequently supported by Peter. Such conduct effectively separated him from all his former associates. Then he dared to withstand Paul. Although he was wholly sympathetic with Paul in his mission to the gentiles, and though he supported him in his contentions with the church at Jerusalem, he bitterly opposed the version of Jesus' teachings which Paul elected to preach. In his last years Abner denounced Paul as the "clever corrupter of the life teachings of Jesus of Nazareth, the Son of the living God."
166:5.6 아브너의 말년과 그 후 얼마 동안, 필라델피아에 있는 신자들은 그가 사셨던 대로 그리고 가르치셨던 대로, 이 땅에 있는 어떤 무리들보다도 더 순전하게 예수의 종교를 유지하였다. During the later years of Abner and for some time thereafter, the believers at Philadelphia held more strictly to the religion of Jesus, as he lived and taught, than any other group on earth.
166:5.7 아브너는 89세의 나이로, 서기 74년 11월 21일에 필라델피아에서 죽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하늘왕국 복음을 신실하게 믿었고 또한 가르쳤다. Abner lived to be 89 years old, dying at Philadelphia on the 21st day of November, A.D. 74. And to the very end he was a faithful believer in, and teacher of, the gospel of the heavenly king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