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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8 편
나사로의 부활
168:0.1
(1843-4)
예수베다니에서 가까운 언덕 마루로 올라가고 있는 동안에 마르다가 그를 만나려고 출발한 때는 정오가 조금 지나서였다. 그녀의 남동생 나사로는 죽은 지 이제 나흘이 되었으며,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정원의 먼 끝에 있는 그들의 사적인 무덤 안에 안장되어 있었다. 그의 무덤의 입구에 돌을 굴려서 제 자리에 단단히 막아 놓은 것은 목요일인 이날 아침이었다.
168:0.2
(1842-2)
마르다마리아나사로의 병에 대한 전갈을 예수에게 보냈을 때, 그들은 주(主)가 그것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행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녀들의 남자 형제의 병이 절망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비록 예수가 가르치고 전도하는 그의 일을 내버려 두고 자신들을 돕기 위해 올 것이라고는 전혀 감히 희망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질병을 치유하는 그의 힘을 확신했기 때문에, 그들은 그가 단지 치료 효험이 있는 말만 하면, 그러면 나사로가 즉각적으로 온전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메신저가 필라델피아를 향하여 베다니를 떠난 지 몇 시간도 안 되어 나사로가 죽었을 때, 그들은 그 이유를 주(主)가 그녀들의 남자 형제가 아프다는 것을 너무 늦게, 그가 몇 시간 만에 죽게 되었을 때까지 그가 몰랐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168:0.3
(1842-3)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믿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화요일 오전에 전령이 베다니에서 돌아오면서 가지고 온 메시지로 인하여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 메신저는 예수가 “ 이 병은 실제로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을 자기가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왜 그가 자기들에게 아무런 전갈도 보내지 않고, 또한 그게 아니면 어떤 도움도 제안하지 않았는지 납득할 수 없었다.
168:0.4
(1842-4)
슬픔에 잠긴 자매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가까운 마을들과 예루살렘으로부터 많은 친구들과 여러 사람들이 왔다. 나사로와 그의 자매들은, 베다니라는 작은 마을에 살면서 그 마을을 이끌어가는 충족하게-부유하고 명예로운 유대인의 자녀들이었다. 그리고 세 사람 모두가 오랫동안 예수의 열렬한 추종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아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매우 높은 존경을 받았다. 그들은 이 부근에 광대한 포도원과 올리브나무 과수원들을 유산으로 물려받았으며, 그들이 부유했다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 소유의 토지 안에 사적인 매장 무덤을 마련하여 제공할 수 있었다는 사실로 잘 입증된다. 그들의 부모 두 분은 모두 이미 이 무덤에 안장되어 있었다.
168:0.5
(1842-5)
마리아예수가 올 것이라는 생각을 이미 포기했었으므로, 그녀는 슬픔에 그녀 자신을 내던져 버렸지만, 그러나 마르다는 바로 그날 아침 무덤 입구에 돌을 굴려서 봉인하기 바로 전까지도 예수가 오리라는 희망에 매달려 있었다. 심지어 그런 다음에도 그녀는 이웃에 사는 한 소년에게 베다니 동쪽 언덕 꼭대기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을 지켜보면서 사람들이 오는 것을 주목하라고 지침을 주었다; 그리고 이 소년이 예수와 그의 친구들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마르다에게 가져왔다.
168:0.6
(1842-6)
마르다예수를 만나자, 그의 발 앞에 쓰러지면서 외쳤다, “주(主)여, 당신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남동생이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많은 두려움들이 마르다의 마음을 두루 통하여 지나갔지만, 그녀는 그 어떤 의심하는 표현도 하지 않았고, 또한 나사로의 죽음과 관계하여 주(主)의 행위를 비판하거나 의문을 던지려고 나서지도 않았다. 그녀가 말을 마치자, 예수는 허리를 굽혀, 그녀를 똑바로 일으켜 세우면서 말했다. “마르다야, 오직 신앙을 가져라. 그러면 네 남동생이 다시 일어날 것이다.” 그러자 마르다가 대답했다; “마지막 날의 부활에서 그가 다시 일어날 것을 나는 압니다; 그리고 심지어 지금도 당신이 하느님에게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우리 아버지가 당신에게 주실 것을 믿습니다.”
168:0.7
(1843-1)
그러자 예수마르다의 눈을 똑바로 보면서 말했다: “내가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여전히 살 것이다. 진리 안에서, 그렇게 살아가고 나를 믿는 누구든지 결코 실제로 죽지 않을 것이다. 마르다야 네가 이것을 믿느냐?” 그러자 마르다주(主)에게 대답했다: “예, 나는 당신이 해방자, 곧 살아 계신 하느님아들이며, 이 세상에 와야 할 그분인 것을 오랫동안 믿어왔습니다.”
168:0.8
(1843-2)
예수마리아에 관하여 궁금해하며 물어보자, 마르다는 즉시 집으로 들어가서 자기 동생에게 속삭이며 말했다. “주(主)가 여기 오셨고 너에 관하여 묻고 있다.” 마리아는 이 말을 듣자 재빨리 일어나 예수를 만나려고 황급하게 밖으로 나갔다. 예수마르다가 그를 처음에 만났었던,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여전히 머물고 있었다. 마리아를 위로하려고 애를 쓰며 함께 있었던 친구들은, 그녀가 재빨리 일어나 황급하게 나가는 것을 보고, 그녀가 울기 위하여 무덤으로 가는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그녀를 따랐다.
168:0.9
(1843-3)
참석한 사람들의 많은 이가 예수의 지독한 적들이었다. 그것이 마르다가 혼자서 그를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갔던 이유였고, 마리아에게 주(主)가 찾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은밀하게 들어간 이유였다. 마르다예수를 보기를 갈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커다란 집단의 그의 예루살렘 적들 한가운데로 그가 갑작스럽게 들어옴으로써 일어나는, 어떤 가능한 불쾌한 일도 피하기를 원했다. 마리아예수에게 인사하러 나가는 동안, 친구들과 함께 집에 남아 있으려는 것이 마르다의 의도였지만, 그녀는 이것에 실패했는데, 이는 그들이 모두 마리아를 따라갔고, 그렇게 예기치 않게 주(主)의 현존 안에 그들 자신들이 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168:0.10
(1843-4)
마르다마리아예수에게 이끌었고, 마리아예수를 보자, 그의 발 앞에 쓰러지며 외쳤다. “당신이 여기에 계시기만 했어도, 내 오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는 그들이 모두 나사로의 죽음을 얼마나 슬퍼하는지를 보고는, 그의 혼이 연민으로 움직여졌다.
168:0.11
(1843-5)
문상객들은 마리아예수에게 인사하러 간 것임을 보고는, 그들은 조금 떨어진 곳으로 물러났고, 그동안에 마르다마리아주(主)와 이야기했으며 또한 위로의 말들과 그리고 아버지를 믿는 강한 신앙과 신성한 뜻에 대한 완벽한 복종을 유지하라는 간곡한 훈계를 받아들였다.
168:0.12
(1843-6)
예수의 인간 마음은, 나사로와 그리고 상을 당한 자매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과, 그리고 이들 믿지 않으면서 살해하고 싶은 의도를 품은 유대인들의 바깥으로 내보이는 애정의 표시에 대한 자신의 경멸감과 모멸감 사이의 충돌로 인하여 막강하게 움직여졌다. 예수는 친구를 자청하는 이들의 몇몇이 나사로에 대한 억지로 그리고 바깥으로 드러내는 애곡을 보이는 것이 어떤 거짓된 슬픔이며, 그것은 그들의 가슴 안에서 그에 대한 지독한 증오와 관계적-연합이 되어 있는 그러한 거짓된 것이라서 화가 나도록 분개했다. 그러나 이들 유대인들의 몇몇은 진지하게 애곡을 했는데, 이는 그들이 그 가족의 실제 친구들이었기 때문이다.
1. 나사로의 무덤에서
168:1.1
(1843-7)
문상객들로부터 떨어져서, 예수는 잠시 동안 마르다마리아를 위로한 뒤에, 그는 그들에게 물었다. “너희는 그를 어디에다 묻었느냐?” 그러자 마르다가 대답했다. “와서 보십시오.” 그리고 주(主)는 슬퍼하는 두 자매들을 침묵으로 따라가면서, 그는 눈물을 흘렸다. 그들을 따라오던 우호적인 유대인들이 그의 눈물을 보자, 그들 중에 하나가 말했다. “그가 그를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봐라. 눈먼 자의 눈을 뜨게 했던 그가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할 수는 없었을까?” 이윽고, 그들은 작은 천연 동굴, 내리막 틈에 만들어진 가족 무덤 앞에 서 있었고 , 그 동굴은 정원 터의 먼 맨 끝에 30 피트 가량 솟아 있는 바위 턱 안에 있었다.
168:1.2
(1844-1)
예수가 왜 눈물을 흘렸는지를 인간 마음에게 설명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개인성구현된 조절자의 마음 안에 기록된 대로, 인간 감정과 신성한 생각의 병합된 어떤 등록 내용에 접근해 보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감정적 현시활동의 전체적인 실제 원인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우리는 예수가 이때 그의 마음을 두루 통하여 거쳐가는 다음과 같은 많은 생각과 감정들 때문에 눈물을 흘렸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편이다:
168:1.3
(1844-2)
1. 그는 마르다마리아에게 진정으로 그리고 슬픔-가득한 공감을 느꼈다; 자신들의 남자 형제를 잃은 이들 자매에게 실제로 그리고 깊은 인간 애정을 가졌다.
168:1.4
(1844-3)
2. 그는 많은 문상객들의 군중이, 더러는 진지하게 또 더러는 단지 가장하면서, 현존하는 것으로 인하여 마음이 교란되었다. 그는 항상 애곡을 겉으로 나타내며 전시하는 이러한 것들에 분개했다. 그는 그 자매가 자신들의 남자 형제를 사랑했으며, 신자들은 생존한다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들 상반되는 감정들이, 그들이 무덤에 가까이 갔을 때 그가 신음했던 이유를 어쩌면 설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168:1.5
(1844-4)
3. 그는 나사로를 필사자의 일생으로 되돌려 가져오는 일을 참으로 망설였다. 그의 자매들은 실제로 그가 필요했지만, 예수사람의 아들의 신성한 권능의 실증 시연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의 주체가 되는 결과에 따라서, 나사로가 지독한 박해를 견디어내야만 하리라는 것을 그가 너무나도 잘 아는, 그러한 박해를 체험하라고 그의 친구를 다시 소환하는 것이 정말로 유감스러웠다.
168:1.6
(1844-5)
그리고 이제 우리는 흥미롭고 지침이 되는 사실 하나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이 서술이 비록 인간적 관련사에서는 겉보기에 명백하게 자연적이고도 정상적인 발생 사건으로 펼쳐지지만, 그것은 어떤 매우 흥미로운 측면의 빛들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메신저가 일요일에 예수에게 가서 나사로의 병환을 그에게 이야기를 했고, 예수는 그것이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는 전갈을 보냈는데도, 동시에 같은 사건임에도 그는 개인으로 베다니로 올라갔고 그리고는 심지어 자매들에게 “그를 어디에 묻었느냐?”라고 묻기까지 했다. 이 모든 것들이 주(主)가 이러한 생명의 방식을 좇아서, 또한 인간 마음에서의 제한된 지식에 따라서, 모든 것을 진행하고 있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의 기록들은 예수개인성구현된 조절자나사로가 죽음의 뒤이어서 나사로의 생각 조절자의 행성에서의 무기한 억류에 대한 명령을 내렸다는 것과, 그리고 이 명령은 나사로가 그의 마지막 숨을 쉬기 정확히 15분 전에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고 계시하고 있다.
168:1.7
(1844-6)
예수의 신성한 마음이 심지어 나사로가 미처 죽기도 전에 자신이 그를 죽음으로부터 일으키리라는 것을 알았을까? 우리는 모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오직 여기에 기록된 것들뿐이다.
168:1.8
(1844-7)
예수의 적들의 많은 이들은 그의 애정의 현시활동을 비웃는 경향으로 기울면서, 그들은 자기들끼리 말했다: “만일 그가 이 사람을 그렇게 많이 생각했다면, 베다니에 오기 전에 왜 그렇게 오래 머물렀는가? 만일 그가 그들이 주장하는 그런 인물이라면,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친구를 왜 구해주지 않았는가? 만일 자기가 사랑하는 그러한 자를 그가 구할 수 없다면, 갈릴리 안에서 낯선 자들을 치유하는 선함이 무슨 선함이란 말인가?” 또한 그들은 많은 다른 방법으로 예수의 가르침들과 업적들을 조롱하고 가벼운 것으로 만들었다.
168:1.9
(1844-8)
그리하여, 이날, 목요일 오후 두 시 반쯤에, 베다니라는 작은 마을에 네바돈미가엘이 이 땅에서의 사명활동과 연결된 모든 업적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연출을 위한 무대, 육체 안에서의 그의 육신화 기간 동안에 나타난, 신성한 힘의 가장 위대한 현시활동을 위한 무대가 마련되었다, 이것이 가장 위대한 것은 그 자신의 부활이 그가 필사자 거소에서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었었던 이후에 일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168:1.10
(1845-1)
나사로의 무덤 앞에 모여 있던 그 작은 집단은, 예수개인성구현된 조절자의 지도에 따라서, 가브리엘의 지휘 밑에서 모든 종류의 천상의 존재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집단이 무엇이 일어날지 하는 기대로 떨면서, 또한 자신들의 사랑하는 주권자의 명을 집행할 준비를 갖추고 지금 기다리면서, 바로 가까이 옆에 현존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
168:1.11
(1845-2)
예수가 “돌을 치워라.”라는 명령의 말을 사람들에게 말했을 때, 거기에 모여 있던 천상의 무리들은 나사로를 그의 원래 필사 육신의 모습 그대로 부활시키는 드라마를 연출하기 위한 준비를 끝냈다. 부활의 그러한 형태는, 필사 창조체들의 모론시아 형태로의 부활에서의 통상적인 기법을 훨씬 초월하고, 또한 요구되는 천상의 개인성들이 훨씬 많고, 또한 우주 시설들의 훨씬 커다란 조직이 요구되는, 그러한 집행에서의 어려움을 포함하고 있다.
168:1.12
(1845-3)
마르다마리아는 무덤 앞에 있는 돌을 굴려서 치우라는 예수의 이 명령을 들었을 때, 그들은 상충하는 감정들로 메워졌다. 마리아나사로가 죽음으로부터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희망했지만, 그러나 마르다는 그녀의 여동생의 신앙과 어느 정도까지는 그 신앙을 공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나사로가 혹시라도 예수와 사도들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에게 그가 보여서는 안 될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더욱 걱정되었다. 마르다가 말했다; “우리가 돌을 굴려서 치워야만 합니까? 내 남동생이 이제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므로, 지금 시간이 되어서는 몸의 부패가 시작되어 있습니다.” 마르다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主)가 왜 돌이 옮겨져야 한다고 요청했는 지를 확실히 알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녀는 아마도 예수가 단지 나사로를 마지막으로 한 번 보기를 원했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태도가 안정되지 않았고 또한 일정하지도 않았다. 그들이 돌을 굴려 치우기를 주저하자, 예수가 말했다: “내가 이 병이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고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내가 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오지 않았느냐?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온 이후에도, 너희가 오직 믿기만 하면, 너희가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너희는 무엇 때문에 의심을 하느냐? 너희가 믿고 복종하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리겠느냐?”
168:1.13
(1845-4)
예수가 말을 마치자, 그의 사도들은 기꺼이 자원하는 이웃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돌을 단단히 붙들고 그리고는 굴려서 무덤의 입구로부터 그것을 치워버렸다.
168:1.14
(1845-5)
유대인들은 대개, 죽음의 천사가 가진 칼의 끝에서 떨어진 쓸개즙의 방울이 셋째 날이 끝남으로 인하여 작용하기 시작하고, 그래서 그것은 넷째 날에는 충만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된 믿음이었다. 그들은 사람의 혼이 셋째 날이 끝날 때까지는 죽은 육신을 다시 소생시키려고 찾아 나서면서 무덤 주위에서 떠나기를 주저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허용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혼이 넷째 날 동트기 전에, 육체에서 떠난 영들의 거처로 가버린다는 것을 굳게 믿었다.
168:1.15
(1845-6)
죽은 자 그리고 죽은 자의 영이 떠나는 것에 대한 이러한 믿음과 견해들은, 지금 나사로의 무덤 앞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 안에, 그리고 바야흐로 발생하려고 하는 것에 관하여 소문을 들을지도 모르는 뒤이어지는 세대의 모든 사람의 마음 안에, 이것이 자기가 “부활이자 생명이다”라고 선언했던 이의 개인적인 작용으로 발생한, 실제로 그리고 진실로 죽은 자를 일으킨 경우라는 것을 확실하게 만드는데 이바지했다.
2. 나사로의 부활
168:2.1
(1845-7)
대략 45명쯤 되는 필사자들의 이 일행이 무덤 앞에 서 있을 때, 그들은 세마포 붕대에 싸여서, 무덤으로 사용하는 동굴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서 쉬고 있는 나사로의 형태를 어렴풋이 볼 수 있었다. 이 땅의 창조체들이 거기에서 거의 숨을 죽인 채로 말없이 서 있는 동안, 천상의 존재들로 이루어진 광대한 무리는 행동을 위한 신호가 그들의 명령자인 가브리엘에 주어질 때, 거기에 대답하려고 준비되는 자신들의 자리 속으로 힘차게 달려갔다.
168:2.2
(1846-1)
예수는 눈을 들어 말했다; “아버지여, 당신이 나의 요청을 들으시고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는 당신이 항상 나의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러나 여기에 나와 함께 서 있는 자들 때문에, 나는 이제 우리가 바야흐로 하려는 것 안에서, 그들이 당신이 나를 이 세상에 보냈다는 것을 믿을까 해서 그리고 또한 그들이 당신이 나와 함께 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까 해서, 이렇게 당신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기도를 마친 후에, 그는 큰 소리로 외쳤다. “나사로야, 앞으로 나오라!”
168:2.3
(1846-2)
비록 이들 인간 관찰자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지만, 광대한 천상의 무리는 모두가 창조자의 말에 복종하여 통합된 행동 안에서 들썩였다. 지상의 시간으로 정확하게 12초 안에 지금까지 나사로의 생명이-없던 형태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리고는 이내 누워 있었던 돌 선반의 가장자리 끝에 몸을 일으켜 앉았다. 그의 몸은 수의로 동여져 묶여 있었고, 그의 얼굴은 헝겊으로 덮여 있었다. 그리고 그가 그들 앞에 일어서자─살아나자─예수가 말했다, “그를 풀어주어 다닐 수 있게 하라.
168:2.4
(1846-3)
사도들과 마르다마리아를 제외하고, 모두가 집으로 달아났다. 그들은 공포에 질려서 얼굴이 창백하게 되었고, 경악에 사로잡혔다. 몇몇 사람들은 남아서 머물렀지만, 많은 사람들이 황급히 자신들의 집으로 갔다.
168:2.5
(1846-4)
나사로예수와 사도들에게 인사했고, 그러고는 수의의 의미에 대하여 또한 자기가 왜 정원에서 깨어났는지를 물었다. 마르다나사로에게 그의 죽음, 장례 그리고 부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동안, 예수와 사도들은 한쪽으로 빗겨 섰다. 그는 죽음의 잠 안에 빠져 있었던 이후로는 아무런 시간에 대한 의식이 없었으므로, 그녀는 그가 일요일에 죽었다가 이제 목요일에 생명으로 되돌아 나온 것이라고 설명해야만 했다.
168:2.6
(1846-5)
나사로가 무덤에서 나오자, 지금 이 지역 우주 안에서 자기 부류에서의 우두머리인 예수개인성구현된 조절자는, 지금 기다리고 있는 나사로의 이전 조절자에게 부활된 사람의 마음과 그리고 혼 안에 다시 거주하기 시작하라고 명령했다.
168:2.7
(1846-6)
그러자 나사로는 자매들과 함께 예수에게로 다가가서, 주(主)의 발 앞에 무릎을 꿇고 하느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또한 찬양을 바쳤다. 예수나사로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면서 말했다. “나의 아들아, 네게 일어났던 일은, 더 영광스러운 형태로 부활될 사람들을 제외하고, 이 복음을 믿는 모든 이가 체험하게 될 것이다. 너는 내가 말했던 진리─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는 진리에 대한 살아있는 증인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제 모두 집 안으로 들어가서 이들 물리적인 몸체를 위해 음식을 섭취하기로 하자.”
168:2.8
(1846-7)
그들이 집을 향하여 걸어가자, 가브리엘유란시아에서 일어난 처음인 사례, 그리고 한 필사자 창조체가 죽음 속에 있었던 물리적 몸체의 모습 그대로 부활되었던 곳에서의 마지막 사례를 기록하면서, 거기에 모였던 천상의 무리의 여분의 집단을 해산시켰다.
168:2.9
(1846-8)
나사로는 무엇이 발생했었는지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한편 그는 자신이 대단히 아팠던 것은 기억할 수 있었지만, 단지 잠들었다가 깨어난 것만 기억할 수 있었다. 그에게 전혀 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무덤에서 있었던 이 나흘 동안에 관하여 결코 아무것도 대화할만한 것이 없었다. 죽음의 잠을 자는 자들에게는 시간은 비-실존적이다.
168:2.10
(1846-9)
이 막강한 일의 결과로써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오직 그들의 가슴이 더욱 굳어졌을 뿐이었고, 그를 더욱 거부했다. 다음 날 정오가 되어서, 이 이야기는 온 예루살렘에 가득 퍼졌다. 수십 명의 남자와 여인들이 나사로를 만나 그와 이야기하기 위하여 베다니로 갔으며, 기겁을 하고 뒤집어진 바리새인들은 이런 새로운 사태 발전에 관하여, 해야만 할 무언가를 결정하기 위하여 황급하게 산헤드린 회의를 소집했다.
3. 산헤드린 회의
168:3.1
(1847-1)
죽은 자로부터 일어난 이 사람의 증언이 왕국 복음을 믿는 신자들 집단 전체의 신앙을 확고하게 하는 데에는 크게 기여했지만, 예루살렘에 있는 종교 영도자들과 통치자들의 태도에서는, 예수를 죽이고 또한 그의 일을 중지시키려는 그들의 결정을 황급하게 만든 것 외에는, 거의 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다.
168:3.2
(1847-2)
그 이튿날인 금요일 오후 1시에, 산헤드린은 “나사렛 예수를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문제에 대하여 더욱 궁리하기 위하여 만났다. 그들이 두 시간 이상의 토론과 신랄한 논쟁을 벌인 후에, 어떤 한 바리새인예수를 즉시 사형에 처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안했는데, 그것은 그가 모든 이스라엘에 위협적인 자이고 그래서 판례를 무시하고 재판 없이 산헤드린이 공식적으로 사형의 결정을 선고한다고 선포하는 것이었다.
168:3.3
(1847-3)
유대인 영도자들로 구성된 이 위엄 있는 당국은 예수가 신성 모독죄의 죄목으로 또한 유대교 신성한 율법을 조롱했다는 수많은 다른 고발들로 체포되어서 재판에 넘겨져야 한다는 것을 시시때때로 반복하여 선포했었다. 그들이 이전에 그가 죽어야만 한다고 선언하기까지 갔었던 적은 한 번 있었지만, 이번은 산헤드린이 재판하기 전에 그의 죽음을 선포하고자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기록으로 갔었던 첫 번째였다. 그러나 이전에 들어보지도 못한 전대미문의 그러한 조치가 제안되자 14명의 산헤드린 회원들이 무더기로 사퇴를 했기 때문에 이 결의안은 표결에 부쳐지지는 않았다. 이들 산헤드린 회원들의 사퇴서들은 두 주일 가까이 정식으로 수리되지 않았지만, 그날 산헤드린을 그만둔 이들 14명의 집단은 결코 다시는 위원회의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의 집단 사퇴서들이 나중에 수리되었을 때, 다섯 명의 다른 회원들이 예수를 향하여 우호적인 느낌을 품는 것으로 믿어진다는 그들의 연관-동료들의 판단 때문에 쫓겨났다. 이들 19명의 회원들을 축출함으로 인하여 산헤드린은 거의 만장일치에 가깝게 단합하여 예수를 재판하고 또 유죄 판결을 내릴 위치에 있게 되었다.
168:3.4
(1847-4)
그다음 주에는 나사로와 그의 자매들이 산헤드린 앞에 출두하도록 소환되었다. 그들의 증언을 다 들었을 때, 나사로가 죽음으로부터 일어났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의심도 품을 수가 없었다. 비록 산헤드린의 의사록이 실질적으로는 나사로의 부활을 사실로서 인정하고는 있었지만, 그 기록은 이번 일과 그리고 예수가 행했던 다른 모든 이적들을 악마들의 영주의 힘에서 나오는 속성으로 귀속시키면서 예수가 그 영주와 결탁되어 있다고 선언하는, 그러한 결의안을 담고 있었다.
168:3.5
(1847-5)
이적을-행하고 있는 힘의 근원이 무엇이었든지 간에 상관없이, 이들 유대인 영도자들은, 만약에 그가 즉각적으로 중단되지 않으면, 아주 빠르게 모든 보통의 일반 사람들이 그를 믿으려 할 것이라고 설득되어 있었다; 더욱이, 그토록 많은 그의 신자들이 그를 메시아, 이스라엘의 해방자로 여겼기 때문에, 로마 당국과의 심각한 분규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여겼다.
168:3.6
(1847-6)
대제사장 가야바가 그렇게 여러 번 되풀이해서 인용하였던 오래된 유대인의 금언을 처음 표명한 것이 바로 이 산헤드린의 회의 모임이었다; “공동체가 멸망하는 것보다는 한 사람이 죽는 것, 그것이 더 낫다."
168:3.7
(1847-7)
비록 이 어두워진 금요일 오후에, 예수산헤드린의 소행으로 말미암은 경고를 받았지만, 그는 전혀 조금도 교란되지 않았고, 친구들과 함께 베다니에서 가까운 작은 마을인 벳바게에서 안식일을 지내면서 계속해서 휴식을 취했다. 예수와 사도들은 미리 협의했던 대로, 나사로의 집에서 일요일 아침 일찍 모였으며, 베다니 가족의 전송을 받으면서, 그들은 펠라 야영지로 되돌아가는 그들의 여행길을 시작했다.
4. 기도에 대한 대답
168:4.1
(1848-1)
베다니에서 펠라로 돌아가는 길에서, 사도들은 예수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으며, 주(主)는 모든 질문에 대해 자유롭게 대답해주었지만,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에 관한 자세한 내용들은 제외하였다. 그러한 문제들은 사도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었으므로, 그런 까닭에 주(主)는 이들 질문에 대하여 그들과 토론하기를 사양했다. 그들은 베다니로부터 비밀리에 떠났기 때문에, 오직 그들만 있었다. 그리하여 예수는 바로 눈앞에 있는 시련의 날들을 위해 그들을 준비시키려고 그가 생각했던 많은 것들을, 열 명의 사도들에게 말할 기회를 포착하였다.
168:4.2
(1848-2)
사도들은 그들의 마음 안에서 많은 격동으로 들떠 있었고 또한 최근에 겪은 자신들의 체험이 기도와 그에 대한 대답과 관계가 있으므로, 그것을 토론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썼다. 그들은 모두 필라델피아에서 그가 베다니에서 온 메신저에게 했던 말을 상기했다. 그는 그때 분명히 말했다, “이 병은 실제로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 그렇기는 해도, 이런 약속에도 불구하고, 나사로는 실재로 죽었다. 그날 하루 종일, 그들은 기도에 대한 대답의 이 질문의 토론에 다시 그리고 또다시 되돌아갔다.
168:4.3
(1848-3)
그들의 많은 질문들에 대한 예수의 대답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도 있다.
168:4.4
(1848-4)
1. 기도는 무한자에게 접근하는 노력 안에 있는 유한한 마음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기도의 작정은 유한자의 지식, 지혜, 그리고 속성에 의해 제한될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대답도 무한자의 시각, 목표, 이상 그리고 특권에 의해 조건이 갖추어질 수밖에 없다. 기도의 작정과 그리고 그에 대한 충만한 영적 대답을 받아들이는 접수 사이에서는 물질적 현상들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그러한 어떤 연속성이 결코 관찰될 수가 없다.
168:4.5
(1848-5)
2. 어떤 기도가 외견상 명백하게 대답이-없는 것일 때, 대답이 어떤 선한 이유를 위해서 크게 지연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지연은 종종 어떤 더 나은 대답의 전조가 된다. 나사로의 병이 실제로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고 예수가 말했을 때, 그는 이미 죽은 지 11시간이 되었었다. 영적 세상에서의 우월한 관점이 어떤 더욱 좋은 대답, 즉 사람의 단순한 마음에서의 기도와 대조되는 사람의 영에서의 탄원에 부합되는, 어떤 그러한 대답을 창안하고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진지한 기도도 대답이 부인되지 않는다.
168:4.6
(1848-6)
3. 시간에서의 기도들이, 영에 의하여 작성되고 신앙 안에서 표현될 때에는, 종종 너무도 광대하고 모든 것을-에워싸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오로지 영원에서만 대답될 수 있다; 유한자의 탄원이 때때로 무한자에서의 장악을 그렇게 내포하기 때문에, 대답을 접수하기 위한 적절한 수용능력이 창조되기를 기다리기까지 오랫동안 연기되지 않으면 안 된다; 신앙의 기도는 너무나 모든 것을-포옹하는 것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대답은 오직 파라다이스에서만 받게 될 수 있다.
168:4.7
(1848-7)
4. 필사자 마음에서의 기도에 대한 대답은 종종, 바로 그 기도하는 동일한 마음이 오로지 불멸의 상태를 달성하고 있어야만 그들이 받게 될 수 있고 또한 인지될 수 있는 그러한 본성의 대답인 경우가 종종 있다. 물질적인 존재의 기도는, 오로지 그러한 어떤 개별존재가 영적 차원으로 진보해왔을 때에만 대답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168:4.8
(1848-8)
5. 하느님을-알고 있는 개인의 기도가, 무지로 말미암아 너무나 왜곡되고 또한 미신으로 말미암아 너무나 변형되어서, 그에 대답하는 것이 대단히 바람직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사이에 끼어 중재하는 영 존재들이 그러한 기도를 그렇게 번역할 수밖에 없으므로, 그 대답이 도달했을 때에는, 탄원했던 탄원자는 그것이 자신의 기도에 대한 대답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데에 전적으로 실패한다.
168:4.9
(1848-9)
6. 모든 참된 기도들은 영적 존재들에게 보내지며, 또한 모든 그러한 탄원들은 영적 용어로 대답될 수밖에 없으므로, 그래서 모든 그러한 대답들은 영적 실체들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영 존재들은 물질적 존재들의 영 탄원들조차도 그에 대하여 물질적 대답을 줄 수 없다. 물질적 존재들은 오로지 “영 안에서 기도”할 때에만 효과적으로 기도할 수 있다.
168:4.10
(1849-1)
7. 그 어떤 기도도 그것이 영에서의 탄생이 아니거나 또한 신앙에 의하여 양육된 것이 아니라면 대답에 대한 어떤 희망도 할 수없다. 너희의 진지한 신앙은 너희가 미리 너희 기도를 듣는 자들에게, 너희 신앙이 너희가 하는 기도를 받는 그들 존재들이 항상 활동하고 있다고 묘사하는 그 최극 지혜와 그 신성한 사랑에 따라서, 너희 탄원에 대답하는 충분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부여해왔음을 암시하고 있다.
168:4.11
(1849-2)
8.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탄원하면서 그가 그러리라고 여길 때는, 그는 언제나 자신의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부모가 자신의 우월한 지혜가 아이의 기도에 대한 대답이 영적 상승의 또 다른 단계까지 지연되거나, 변경되거나, 분리되거나, 초월되거나 또는 연기되는 대답을 명령할 때, 그는 미성숙한 어린아이에게 언제나 그렇게 할 부모의 책무를 가지고 있다.
168:4.12
(1849-3)
9. 영이 갈망하는 기도들을 기도하는 것을 망설이지 말라; 너희의 탄원들에 대해 너희가 대답을 받을 것임을 의심하지 말라; 이들 대답들은 이 세계가 아니면 다른 세계들에서 실재적 조화우주 달성의 그러한 미래의 영적 차원에서의 너희의 성취를 기다리면서 저장될 것이며, 그곳에서 너희는 너희가 예전에 했었지만, 그러나 잘못된-시간이었던 너희 탄원에 대해, 오랫동안-기다리고 있는 대답들을 너희가 인지하고 또한 합당하게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168:4.13
(1849-4)
10. 영-탄생된 모든 진정한 탄원들은 분명히 대답을 받는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너희가 시간과 공간에서의 진보적인 창조체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많은 기도들과 탄원들에 대한 충분한 대답을 받는 너희 개인적 접수의 체험 안에서, 시간-공간 요소들을 변함없이 추산하고 있어야만 한다.
5. 나사로에게 일어나는 일
168:5.1
(1849-5)
나사로예수의 십자가 처형이 있던 그 주간에, 산헤드린이 그의 죽음까지도 선포했었다고 주의를 주는 경고를 그가 받을 때까지, 진지한 신자들과 호기심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관심의 중심이 되어 있었던 베다니 집에 머물러 있었다. 유대인 통치자들은 예수의 가르침이 더 이상 퍼지는 것을 중지시키기로 결정했는데, 그들이 만약 예수의 이적활동-업적의 바로 절정을 대표하는 나사로를 살려두어서, 예수가 그를 죽은 자로부터 다시 일으켜 세웠다는 사실을 증언하도록 한다면, 그들은 예수를 사형에 처하는 것이 소용없게 될 것이라고 굳게 판단했다. 나사로는 이미 그들로부터 모진 박해를 받았었다.
168:5.2
(1849-6)
그리하여 나사로는 자매들을 베다니에 남겨두고 서둘러 떠났으며, 필라델피아에 도착할 때까지 충분히 쉬지도 못하면서 여리고를 두루 지나 요단강을 건너 달아났다. 나사로아브너를 잘 알고 있었으므로, 이곳에서 사악한 산헤드린의 살인 음모로부터 안전함을 느꼈다.
168:5.3
(1849-7)
마르다마리아는 그 후에 곧, 베다니에 있는 토지들을 처분한 후, 페레아에 있는 그들의 남자 형제와 합류했다. 한편, 나사로필라델피아에 있는 교회의 회계 담당자가 되어 있었다. 그는 아브너바울과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와 논쟁할 때, 그의 강력한 지지자가 되었으며, 그가 베다니에서 젊은이였을 때에 그를 죽게 했던 똑같은 병으로, 궁극적으로 67세의 나이로 늙어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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