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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07/23] IC17 회의
[08/21] 예수님 탄생일

선과 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디오니스 작성일14-02-04

본문

선과 악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종교도 진리도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선은 빛이고 빛이 있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기고  그 그림자가 악이라는 말이 또 다시 마음을 울립니다.

 

그래서 그림자는 실체가 아닌 허상입니다. 그림자는 실체에게 그 어떤 영향이나 자극도 줄 수 없습니다.

 

악은 선에게 그 어떤 영향도 그 어떤 상처도 줄 수도 없습니다. 악에게는 그런 힘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악마에게 엄청난 힘이 있다고 믿고 있고 두려워합니다.

 

뜨거운 열기는 추위를 몰아낼 수 있고 만년 빙설을 녹이는 힘이 있지만, 차가운 추위는 열기를 사라지게 할 수 없습니다.

 

태양은 얼음을 녹일 수 있지만, 얼음은 태양을 얼릴 수 없습니다. 얼음은 태양이 없기 때문이지 그 자체가 실체가 아닙니다.

 

사랑이 없기 때문에 악이 태어날 수 있지만, 악은 사랑을 사라지게 만들 수 없습니다.

 

악으로 사라지는 사랑이라면, 열기가 사라지고 생명이 사라진 사랑이며 그것은 더 이상 사랑으로 부를 수 없습니다.

사랑은 실체이고 미움과 원한은 악과 같은 그림자 입니다. 그림자는 실체를 사라지게 만들 수 없습니다.

 

미움 때문에 사라지는 사랑이 있다면, 사랑으로 가장된 그림자였기 때문입니다.

 

사라진 사랑에 상처받지 않아도 됩니다.

 

상처를 받았다 해도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새로운 선의 화신으로 탄생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 안에는 하느님이 부여해 준, 선의 실체가 완벽하게 우리를 새롭게 만들려고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지, 그림자를 버리고 실체를 선택하면 모든 소망은 이루어집니다.

 

악은 실체를 점령할 수 없습니다. 악은 그림자 입니다.

악은 세상을 점령할 수 없습니다. 악은 그림자 입니다.

- 유란시아 책에서 악에 대한 정의를 다시 읽으면서 잠시 단상을 적어 보았습니다.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2-24 독자 게시판에서 복사 된 것입니다. ]

댓글목록

최경곤님의 댓글

최경곤 작성일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흔히 던지는 질문이 바로 선악과의 문제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하느님이 애당초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다면, 아담과 이브의 원죄도 없었을 것이고, 인류는 영원이 에덴 동산에서 하느님과 행복하게 살았을 것 아니냐고 묻곤 합니다. 선악과는 사실이 아니고 우화적 이야기라서, 이에 대한 신학적인 답변도 아주 궁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신성한 자유의지를 하느님꼐 순종하는 데 바칠 것인지, 그에 따라 구원 하려고 그랬다는 설명이 모범 답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유란시아 책에서 하느님의 절대적 사랑이 무엇인지를 읽은 사람에게는, 고리타분한 답변이지요.

악을 멀리하고 불의를 타파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을 물리치는 것이 선행이 아니라, 선을 실천하는 것이 선행인데도, 그 차이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착한 일을 선택하여 점점 더 전념할 수 있다면, 악에 대한 미움과 분노도 저절로 사라지겠지만 쉽지가 않으니 현실에서 갈등이 끊이질 않습니다. 진리 실천에 매진하려고 마음을 가다듬지만 정말로 만만치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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