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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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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요 작성일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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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에 마른대지가

단박에 달달하다.

새동무처럼.

봄은 이미 겨울가지에 

하늘 땅 얘기를 새기며 가는데

내 정겨운 사람들 속깊은

하늘 땅 얘기 처럼

오월은 참 곱기도 하다.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5-11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된 것입니다. ]

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몸은 부산하고 마음은 게으름의 미학을 찾고...차분하게 유란시아로 균형을 맞춰 봅니다. 그러다가 문득보니 벌써 오월이네요. 무조건 아름다운 달입니다. 오월엔 축제가 많지요. 그 중에는 땅 위에 단단히 서서 허공을 빙그르 돌아보는 소리없는 내면의 축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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