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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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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경곤 작성일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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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원대한 꿈이건 사소한 일상의 소망이건 당장의 즐거움이건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지요. 기쁘고 행복하거나 편안한 무언가를 찾습니다. 생각이나 의지가 없는 동물도 배가 고프면 먹이를 찾아다니듯이, 생각이나 의지가 있는 인간은 당장이나 언젠가는 가지고싶은 것을 위해 움직입니다.

아무리 큰 기쁨이나 행복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시들해지고 더 이상 즐거움을 주지 않습니다. 그게 우주의 법칙이지요. 끊임없이 새롭고 신선한 즐거움을 찾아야 하는 것이 물질 세상의 운명입니다. 시간 속에서는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으니, 모든 것이 영원한 세상을 이상 세계로 보는 것이지요.

영원한 세상에 있는 즐거움과 행복은 그 자체로 끝없이 새롭고 무한하게 신선하고, 매 순간 새 모습으로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한 실체를 영이라고 부르지요. 우리의 현실에서는 성취할 수 없지만 모든 것이 영으로 이루어진 세계가 영적 세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시간과 공간의 변화를 관찰하고 그 너머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힘이 있거나, 영적 실체에 관한 작은 체험이 있다면 진리를 통하여 영적 영역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관문을 통과하는 과정을 인류는 시간 속에서 시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진선미를 인지하는 행위라고 정의해 왔지요.

살아있는 진미선을 도구로 다가가는 영원한 실체의 세계는, 광활한 우주 공간 안에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하느님의 세계로 들어오라고 초대받고 있지요. 하느님과 영적 세계가 사실이라는 증거는 구체적인 현상과 법칙과 원리와 지혜로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계시입니다.

영적 세상에서는 우리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러한 세상이 지금이기를 바란다.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변하지 않는 행복과 기쁨을 원하지요. 그래서 자신의 능력으로는 성취할 수 없을 때, 사람들은 기도를 통하여 언제가 되건, 반드시 얻기를 권능자에게 호소합니다.

얻거나 얻지 못하거나,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안되면 그 소망을 포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꼭 이루지 않으면 안 되는 어떤 포기할 수 없는 소망은 기도를 통해 끝없이 도전해야만 합니다.

원하는 것이 모두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원했었다는 사실은 시간 속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건으로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망은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168:4.12
 
영이 갈망하는 기도들을 망설이지 말라; 너희의 탄원들에 대해 너희가 대답을 받을 것임을 의심하지 말라; 이들 대답들은 이 세계가 아니면 다른 세계들에서 실재적 조화우주 달성의 그러한 미래의 영적 차원에서의 너희의 성취를 기다리면서 저장될 것이며, 그곳에서 너희는 너희가 예전에 했었지만, 그러나 잘못된-시간이었던 너희 탄원에 대해, 오랫동안-기다리고 있는 대답들을 너희가 인지하고 또한 합당하게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아무 생각 없고, 원하는 것도 없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바라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갖고 싶은, 먹고 싶은, 이루고 싶은 아니면 가고 싶은지 무언가가 있기 마련입니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거나, 그럴 능력이 없다면 정상인 사람 아니겠지요. 우연한 환경 때문에 즐거워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한다는 생각이 없으면 기쁨과 행복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생각없이 저절로 체험하는 행복이나 즐거움은 단순한 감각적 체험이지 의지를 가진 인간의 체험은 아니겠지요.

마찬가지로, 영적 세상에서 만나는 어떤 소망을 지닌 적이 없거나,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곳에서 만나게 되는 행복이 무엇인지 인식할 감각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영적 세계에서는 물질계에 존재하는 생물들의 감각 기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어떤 세계이건 의지를 가진 생명체가 어떤 것을 간절하게 원하며 기도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지에서 나오는 어떤 소망이 구체적으로 먼저 있어야만 하겠지요. 그것이 영원한 세상에서 만나게 되는 기도이고, 그 기도로서 영적 실체에 반응할 수 있는 감각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네오님의 댓글

네오 작성일

기도는 꿈이 있어야 합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기도는 새롭게 변화되는 그런 소망이 있어야만 합니다. 지금의 내가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야만 하는데,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는 생각,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풍요롭고 크게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자족하는 현실주의자가 많아졌기 때문이지요.

지금의 행복과 평화가 흔들리는 어떤 불편한 생각도 혐오하기 때문에, 철벽을 쌓고 그 안에서 어떤 방해도 받지 않으면서 자신을 즐기려고 합니다. 성장보다는 보호와 안전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요. 성장이나 변화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좋은 것만 받아들이겠다는 결심으로 살 때, 어떤 기도가 나올 것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지요. 유란시아에서 말하는 기도는 아닙니다.

미래를 위한 꿈이 아니라, 문제가 있을 때만 자신을 지키고 행복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는 것은, 게으른 사람들이 보이는 전형적이고 공통되는 행동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생각 없는 동물의 행동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존재의 의미로 본다면, 수많은 동물 계층 중에서 가장 지능이 뛰어난 동물이라는 차별성만 있을 뿐입니다.

고양이나 호랑이나 수준만 다를 뿐, 같은 차원의 동물이듯이 꿈이 없고 게으름만 있다면, 존재의 가치로 본다면 사자나 인간이나 같은 동물 차원입니다. 변화와 성장이 핵심인 그러한 꿈 자체가 삶의 행복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진정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토파즈님의 댓글

토파즈 작성일

물질적 정신적 영적 만족에 빠진 부자가 부활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지나는 것보다 어려워요. 진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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