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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성장하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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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샤인 작성일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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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에서 다시 태어나 영원한 생명으로 새롭게 살아가는 소망은 현실의 고통과 슬픔을 참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천국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모든 종교의 바탕이자 핵심일 것입니다. 단순하게 이 목표에서 본다면, 유란시아의 대부분의 종교가 하느님께 인도하는 진리가 있다는 유란시아 책의 지적이 실감이 갑니다.

 

각 종교마다 천국에 이르는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방식이나 가르침들이 제각각 저마다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하고 신자들의 복종을 강요하면서 혼란과 갈등이 일어나고 영적 성장으로 이끌어야 될 진리가, 영적 퇴행으로 이끌기도 하는 것이지요. 그것은 진화 종교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이자 운명이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각 종교의 가르침에서 제시하는 조건이나 시키는 명령을 그대로 지킨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창조적이고 투쟁하는 삶을 살면서 영적 성장을 이룩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영적 성장은 하느님의 진리와 연관되는 체험일 것입니다. 그러한 영적 체험의 결과로 물질 세상에서는 혼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혼은 죽음을 통과하는 유일한 실체로 구원에서 필수 요소입니다.

 

영적 성장과 혼의 성장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지만, 좀 다른 것임을 설명하는 글이 있습니다. 영적 성장은 의식적인 것이라고 말하지만, 혼은 저절로 성장하는 것이라는 다음의 문장은 얼핏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성장이란 말은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반면에 스스로 먹지 않으면 성장이 안 되는 것과 같이 의지가 있어야만 합니다.

 

117:3.6
창조체로서의 필사 사람은 신(神)인 최극존재와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 사람의 진화는 어떤 면들에서는 최극자의 성장과 비슷하다. 사람의 자기 자신의 결정들에 대한 강한 세기와 능력 그리고 지속성에 의해 물질적인 상태애서 영적 상태를 향해 의식적으로 성장한다; 그는 또한 그의 생각 조절자가 영적 차원으로부터 모론시아적 혼 차원까지 내려와 다다르기 위한 새로운 기법을 발전시킴에 따라서 성장 한다; 그리고 혼이 일단 생기고 나면, 그것은 자체 안에서 그리고 자체로서 성장하기 시작한다.

 

혼이 일단 생기면, 없어지지 않고 자체 안에서 자체로서 성장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별다른 노력이 없이도 천국의 모론시아 세상으로 가는 일이 성취될 수 있다는 식으로 해석된다면, 생각조절자나 우주의 법칙이나 하느님의 의지와 삼위일체의 공의를 전혀 이해할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혼이 저절로, 자체로서 성장한다는 의미를 잘못 왜곡하지 않도록 다른 문장들과 연관하여, 시간을 두고 그 진의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7-17 자유 게시판에서 이동 된 것입니다.]

댓글목록

디오니스님의 댓글

디오니스 작성일

워낙 어려운 문장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알 수가 없겠습니다만, 혼은 물질적 실체가 아니라 모론시아 실체라는 정의에서 이해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물질과는 달리 일단 생기면 우주 공간에서 사라지지가 않는 것이지요. 그리고 혼은 우주 대혼으로 흡수될 수 있다는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생존에 필수이기는 하지만, 혼이 생겼다고 생존하는 것은 틀림없이 아닙니다. 마치 세포가 생명체에게 필요하지만 존재가 될 수는 없는 것과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주 공간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면, 정지되어 있거나 움직이거나 혹은 고정되어 있거나 성장하거나 둘 중의 하나인데, 우주는 영원히 움직인다는 점에서 개인에게서나 최극존재에게서나 성장하는 속성을 가진다고 이해됩니다. 혼 자체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혼이 성장의 주체가 된다는 말은 있을 수가 없겠지요.

구름가듯님의 댓글

구름가듯 작성일

117편의 글은 유란시아 책에서도 아주 이해하기 힘든 부분 글 중의 하나입니다. 여러 번 읽어 보았습니다만, 지금도 정확한 의미는 고사하고 문맥을 대충 이해하는 것도 힘이 겨운 문단들이지요. 다만 혼에 대한 정의는 111편의 조절자와 혼에서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읽울 수 있어서, 이 부분을 참조하면 혼이 그 자체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 자세하게 나와 있지만, 혼은 죽음을 거쳐도 소멸되지 않는 실체라는 의미만 가지고도 오해는 사라질 수 있습니다. 혼 자체는 아무리 성장해도 그것이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힘을 지닐 수가 없는 것이지요. 혼 자체가 아니라 오히려 혼을 만들어내는 행위가 인간의 생존을 보장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혼은 만들겠다는 의지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으로 느끼는 의미와 정신으로 느끼는 본질에 대한 가치성이, 각각의 실체로 나타나서 체험을 통하여 결합될 때 만들어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혼은 그러한 마음과 정신 작용이 일어나면 그 자체로 성장한다는 설명도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11편 글을 보면, 혼 안에 있는 여러 가치 중에서, 영원한 가치, 곧 진미선이라는 가치가 들어있지 않으면, 위에 디오니스 님의 말처럼 최극존재의 우주 대혼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혼 자체의 성장은 우주 진화의 한 모습으로 해석되어야만 하겠지요.

111:3.7
"사람의 진화하는 모론시아 혼이 하느님-의식의 가치-실현으로 진리(眞), 아름다움(美), 그리고 선(善)으로 충만되는 한, 그러한 결과의 존재는 파괴될 수 없는 것이다. 만약에 사람의 진화하는 혼 속에 영원한 가치의 생존이 없다면, 필사자 실존은 의미가 없으며, 삶 자체는 하나의 비극적인 환상이다. 그러나 이것은 언제까지나 진실이다: 너희가 시간 속에서 시작한 것은─그것이 만약 완결할만한 가치가 있다면, 확실하게 영원 속에서 완결할 것이다."

사트바님의 댓글

사트바 작성일

마음이나 영이나 물질이나 우주 간에 체험적으로 존재하는 만상들은 절대적 근원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우주절대자 분별불가 절대자 신절대자에서 시작과 운명이 동시에 있는 것이지요. 개인성과 자유의지를 제외할 수도 있겠지만, 이 또한 우주아버지의 증여에서 실재한다는 점에서 귀속은 아니지만 근원이 있다는 점에서, 절대 연기에서 벗어나진 못하겠지요 욕계나 색계나 무색계가 절대의 그림자에서 비롯된다는 의미에서는, 절대와의 연기라고 볼 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세간의 연기만 말하며 맴도는 것이지요,.

절대라는 개념을 인간 언어로 표현 못하는 한계가, 삼법인의 진리 안에서 무명 무상으로 인식의 해방을 이루겠다고 선포하도록 만들었지요. 우주 안에 존재하면서도 존재를 멸하고 부인하여야 했던 미망은, 수천 년 동안 무색계로 스스로 사라지도록 이끌었고, 자연스레 어떤 것도 자신의 것으로 주장할 수가 없어야만 했겠지요. 세간에서 오직 내 안에서 일어나는 혼만이 내가 존재하고 있는 한, 나의 실존이 증명되고 세간을 이동하는 유일한 체가 된다고 봐야 합니다.

연기로 존재하는 유상과 무상의 세간에서 연기에서 벗어나 저절로 자라나는 혼은, 만약 개인성이 생존만 한다면 또다시 개인의 몸체로서 새로운 우주계의 실체로 현현되는 본성을 지니는 것이고요. 그렇게 혼은 개인에게서 생기는 독특한 실체이면서, 인과로 설명되는 물질계의 반응과 속성에서 벗어나는 매개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안성 생존이 실패하면 최극존재의 품 안으로 사라진다고 하지요.

토파즈님의 댓글

토파즈 작성일

사람이 소유하는 것은 오직 혼 뿐이고 영은 아니에요. 요즘도 원시인처럼 영과 혼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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