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부 지역 우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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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물리적 탄생과 인간의 마음과 지능과 영성의 근원이 신성한 창조의 사랑과 의지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우주 탄생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운명에 대한 네바돈 지역 우주는 오르본톤 초우주의 물질 질량의 10 만분의 1이며 여기에는 사람이 사는 별이 1 천만개가 창조되도록 예정되어 있다.

 

지역 우주에서 활동하는 하느님의 아들들은 멜기세덱, 보론다덱, 라노난덱, 생명 운반자들이 있으며, 멜기세덱은 창세기에 기록된 바와 같이 비상시의 임무를 맡는 아들이다. 보론다덱은 별자리를 주관하며 라노난덱은 체계 군주, 또는 인간이 나타난 뒤에 행성의 영주(planetary prince)로서 활동한다. 생명 운반자는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행성에서 생명을 이식하여 진화과정을 시작하며, 일단 사람이 나타나면 직접적인 활동 영역에서 물러나고 인간의 자연적 진보에 맡긴다. 지역 우주에서 활동하는 천사는 대체로 최극 세라핌(seraphim)천사, 우수 세라핌천사, 감독 세라핌천사, 행정 조수, 과도기 봉사자, 미래 세라핌천사의 등급이 있으며 임무를 위한 여러 준비와 훈련 과정을 거쳐서 봉사에 배치된다.

 

삶의 가장 큰 질문은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는가, 아니면 어떤 다른 형태로 계속 사는가 하는 것이다. 수많은 종교가 창시되었으나 그에 대한 증명은 유한 존재의 소위 과학적 방법으로는 영원히 불가능하다. 물질로 이루어진 피조물의 의식차원에서는 피조물을 벗어난 차원을 증명할 수는 없다. 인간이 결코 알 수 없는 사실들은 오직 인간이 아닌 존재로부터 들을 수 밖에는 없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그러한 이야기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알 것이다.

 

사람은 죽으면 예수가 말씀한 바와 같이, 거할 처소인 맨션 세계로 나아간다. 첫째 세계에는 조절자가 보관하고 있던 인간(mortal), 즉 사람의 정체성과 개인성, 그리고 그를 지키던 세라핌천사가 간직했던 혼(soul)을 조합하여 인간 개인성은 새로운 모론시아 형태로 부활한다.

 

첫째 세계에서 물질적 인간으로서 가졌던 결점이 보충된다. 둘째 세계에서는 정신적 결함이 시정된다. 셋째 세계에서부터는 긍정적, 문화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넷째 세계에서는 이기심이 사라진 사회 생활에 참여하는 것을 배우며, 구원자별 언어를 통달한다. 제5 세계에서는 유버르사어를 배우고 별자리 및 우주에 대한 의식이 확대된다. 여섯째에서 대개 인간과 그 조절자의 융합이 일어난다. 일곱째 세계에는 유리 바다가 있고 여기서 사람은 동물적 모습을 벗는다. 그리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자유가 언제나 있다.

 

체계 군주인 루시퍼가 약 20만년 전에 반란(rebellion)을 일으켰고,  거짓된 자유와 자율을 부르짖으며 많은 천사와 중도자(中道者)들을 미혹하였고 생명체 행성의 하나인 우리가 살고있는 유란시아도 여기에 휩쓸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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