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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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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너킥 작성일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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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슬픔과 고통을 하소연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적인 삶의 단편이다.

 

슬픔과 고통에는 상실의 고통과 악의 고통이 있다. 상실의 슬픔은 행복과 기쁨과 소망이 사라졌을 때의 실체적 상처이고 불가항력적인 일도 많지만, 악으로 인한 고통은 스스로의 선택이나 판단에서 나온, 그리고 책임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

 

상실이나 악이나 우주 법칙 안에서 일어나는 당연한 일들이고, 어떤 경우이건 미래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끈질긴 슬픔이나 고통은 없을 것이다.

 

천사와 하느님이 바쁘고, 우리가 닿을 수 없는 멀고 다른 차원에 존재하고 있어서, 우리를 고통을 몰라주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우리가 천사와 하느님을 모르기에 그런 불평과 무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하느님의 진리를 모르기 때문에, 섭섭하고 야속한 심정을 가지는 것이다.

 

삶이란 좋고 나쁜 일이 잠재적으로 뒤섞여 있는 현실을 말한다. 행복은 좋은 일들이 벌어지고 드러나는 것이고, 고통이란 나쁜 일들이 벌어진 것이다. 나쁜 일들은 좋은 일들이 나타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이미 드러난 좋은 것마저 버리도록 만들기도 한다.

 

좋은 일들은 크거나 작거나 언제나 아름답고 참된 것으로 우주에 끝없이 존재하는 실체이고, 무한한 잠재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느님의 선물이다. 좋은 일들은 머무르지 않고, 더욱 좋은 것으로 확대될 수 있다. 나쁜 일들은 이러한 실체가 아니고, 과정에서 나타나는 그림자처럼, 불완전하고 왜곡되고, 의미도 가치도 없다. 고통만 주는 것이다.

 

고통스러운 기억이 있다면, 그것은 나쁜 일에 대한 기억일 것이고 나쁜 일은 실체가 아니어서 그것에 붙잡히면 안 된다. 그것은 좋은 일을 포기하도록 방해하거나, 이미 있던 좋은 일도 사라지게 만든다. 앞으로 다가올 좋은 일마저 마음을 닫고 눈을 감도록 만든다. 그래서 나쁜 일을 악이라고 부른다.

 

악은 그림자이기에, 실체로 존재하는 실체 안으로는 침투할 능력이 없다. 악이 우리에게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잠재되어 있는 악을 우리 스스로가 선택하거나 잠재 안으로 스스로 빠지는 것이다.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나쁜 일로 인한 고통은 우리 마음 안에 존재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악의 고통에서 괴로워하는 것은,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 나서려는 마음을 먹지 않고, 좋은 일이 찾아오기를 앉아서 기다리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본다면, 나쁜 일은 기억해야만, 좋은 일을 재빠르고 지혜롭게 완벽하게 성취할 수 있다. 그러나 나쁜 일이 지혜의 바탕이 되는 체험적 기억이 아니라, 오히려 체험적 고통이 되고 있다면, 그것은 스스로 나쁜 일에 사로 잡히는 것이며,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 나서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다.

 

유란시아 책에서는 좋은 일을 총칭하여 참된 것, 아름다운 것, 선한 것, 정의로운 것, 사랑, 자비와 충성이라 하고, 고통을 주는 나쁜 일은 거짓된 것, 추한 것, 악한 것, 불의, 위선, 오만, 간교함과 반역이라 정의하고 있다.

 

삶의 현실에서는. 좋을 것을 찾아내어 자신의 체험으로 만들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쁜 일에 심리적 위안이나 쾌락을 얻고, 악한 일만 주목하고, 이웃의 악을 발견하려 기민하게 움직이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자기 자신을 정직하고 진지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전히 악의 고통과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해답은 나와있다. 길은 열려있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선택하지 않을 뿐이다.

댓글목록

디오니스님의 댓글

디오니스 작성일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람은 원래부터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믿지 않으려고 하지요.

토파즈님의 댓글

토파즈 작성일

지신의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이 진리이다. 용기있는 자만이 그 거울 앞에 마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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