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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론시아 식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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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그만달 작성일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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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니치 문서는 알 수 없는 문자로 쓰여 있는데, 문서에 나오는 식물 그림들이 지구 상에서는 없는 식물이라고 하네요.  

 

현재 박물관에 있는 문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니까, 책을 그림으로는 볼 수가 있어요.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은 식물이라고 하니까, 혹시나 모론시아나 아니면 다른 외계 행성에 있는 식물을 그린 것은 아닐까요? ​글자도 모론시아 세계에 관련된 내용일지도 모르고요.

그림은 위키 백과 ​보이니치(Voynich) 필사본에 들어있는 거이요.
 

모론시아 식물 아닐까요?
 

댓글목록

최경곤님의 댓글

최경곤 작성일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만, 위키백과를 읽어보니 알 수 없는 언어로 쓰인 것이라서 그런 추측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그런 상상은 흥미롭기는 하지만, 유란시아 책에서 말하는 모론시아 세계나 여러 우주 차원의 진리를 심화시키는 데는 오히려 방해가 되거나 장애가 될 수 있겠지요. 어떤 신비한 것에 지나치게 관심을 쏟으면, 현실 생활에도 아무 도움도 안 되고요.

개인적으로는 유란시아 책에서 말하는 모론시아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론시아는 인간이 상상하는 천국과 같다는데, 이런 나무 그림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누군지 자신만이 아는 문자로 좀 엉뚱한 생각을 정리한 글이거나 아니면 세인의 관심을 끌려고 의도적으로 신비를 가장하여 만든 책 같아요.

코너킥님의 댓글

코너킥 작성일

상상력이 좋으시네요. 우리는 물질세계 밖에 모르기 때문에 모론시아가 어떤 곳인지 알 수는 없지요. 누군가 모론시아 얘기를 들려준다고 해도 우리의 물리적 감각으로 반응할만한 것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식물도 땅에서 자라고 꽃이 피고 씨를 맺으면서 반복되는 소멸과 생성이라는 주기가 모론시아에도 과연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모론시아 자체가 불멸의 세계라면, 식물에 소멸 과정이 없을 수도 있고, 그게 어떤 식물일지 상상이 안가지요. 그런 세상의 일들은 인간 언어로 아무리 신비롭게 기록해도, 인간 한계에서 벗어나지는 못할 겁니다. 신비가 가득한 책이라고 해도, 호기심의 만족이 삶의 만족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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