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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즐거움으로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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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샤인 작성일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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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즐겁게 살아가야 합니다.

 

삶에 늘 기쁨이 넘치면 사람들은 저절로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종교에서 경건하고 엄숙하게 가지는 감사와 경배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진지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과 주변이 모두가 늘 행복이 넘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도 몸과 마음이 늘 풍요로우면 사람들 사이에서 사랑과 자비와 배려가 저절로 넘치게 되지요. 특별히 나를 내세울 일도 없으니, 경쟁도 없고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세상이 유토피아입니다.

 

이와 반대되는 세상이 디스토피아입니다. 모든 게 유토피아와 반대이고 거의 동물처럼 복종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말합니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가 완전히 다른 세상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불타는 소망이 없다는 점이지요. 열망이라고 말해도 되고, 소원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한마디로 설명하면 무언가 더 이상 바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지요.

 

유토피아는 모든 것이 만족되기 때문에 그러하고 디스토피아는 바람 자체가 존재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학자, 심리학자, 의사 등 인간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모든 비밀을 밝혀내는 분들의 의견에 따르면 유토피아와 다스토피아에는 실제로 강렬한 소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사람이 소망이 없거나 모든 소망을 포기하면, 고통에 빠져서 허덕이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안락함을 느끼는 쪽으로 마음 상태가 바뀐다고 합니다. 극도의 절망에 빠지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는 쪽으로 의식이 바뀐다는 것이지요.

 

소망이 사람의 마음에 성취하려는 욕심을 일으키고, 이것이 잘 안되니까 고통이 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간인 이상 선천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소망이나 희망을 버리는 사람은 실제로 거의 없습니다.

 

정상적인 마음을 가진 거의 모든 사람들은 소망에서 오는 마음의 갈등과 고통이, 고통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원천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극히 일부분이겠지만 비정상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마음 안에서 소망이 일어나는 것을 거의 본능적으로 피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무기력과 게으름에 사로잡혀 있어서, 쓸데없는 소망이 마음의 평온을 해치기 때문이지요. 그런 회피가 습관이 되면 의식 안에서 소망과 희망이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현실에서 가능한 한 즐거운 일만 목표로 삼고 찾아다니게 되지요.

 

열렬한 투쟁으로 소망이 성취되는 그런 지혜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지혜의 가르침에서 행복이 보이고 기쁨을 주는 미래를 확인하려고 하기 때문에, 마음에서 활력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소망이 사라지고 아무 희망이나 가능성도 찾을 수 없는 그런 어두운 세상이 있을 수도 있지만, 소망과 희망은 개인의 결정이지 환경이 박탈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는 것이고, 행복을 즐기는 마음이 열정을 바치는 투쟁과 함께 있어야만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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