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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혼란과 말세가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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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가스톤 작성일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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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모습을 보면 너무 빈곤하여 문명의 혜택은 생각지도 못하는 나라들이 아직 있는데 인구가 적어서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끌지는 않습니다.

 

이런 가난한 나라는 문맹이 많아서 국민들 스스로의 능력으로 깨어나기는 힘들고 영웅이 나타나야만 합니다.  

 

그러나 선진 외국은 국민이 많이 배우고 또 배울 기회도 많아서 각자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쾌락과 욕심을 쫓다 보니까 마약과 폭력과 탈법과 같은 문제로 시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 전체에 혼란이 많은 것이지요.

혼란의 시대에서 고통을 겪다 보면, 인간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각성이 일어나고 때가 되면 새로운 문명이 출현될 수 있지요. 자연의 순리이고 우주의 법칙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보기 힘든 회복 불가능한 현상으로 빠져들 때도 있는데, 성경에서는 이를 말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세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지옥의 벌을 받는다고 말하지요.  

 

유란시아에서는 지옥이 없고 단지 소멸된다고 하니까, 더욱 거리낌 없이 악이 기승을 부릴지도 모르지요. 성경에서 말세 중에서 하나를 디모데후서의 말씀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대는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말세에 어려운 때가 올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뽐내며,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며, 부모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며, 감사할 줄 모르며, 불경스러우며, 무정하며, 원한을 풀지 아니하며, 비방하며, 절제가 없으며, 난폭하며, 선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무모하며, 자만하며,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며, 겉으로는 경건하게 보이나, 경건함의 능력은 부인할 것입니다. 그대는 이런 사람들을 멀리하십시오.

그들 가운데는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서 어리석은 여자들을 유인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여자들은 여러 가지 정욕에 이끌려 죄에 짓눌려 있고, 늘 배우기는 하지만 진리를 깨닫는 데에는 전혀 이를 수 없습니다. " (딤후3:1)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외국의 혼란과 우리나라의 혼란이 같은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어쩌면 우리는 한 두 사람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말세에 들어간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저 그런 사람들과 세상을 멀리 하는 것이 유일한 구원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유란시아 책에 이에 관한 가르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진리가 더 이상 살아날 여건이 안되어 모든 것이 파멸되는 말세가 실제로 있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말세는 고대에나 있는 상징적인 진리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코너킥님의 댓글

코너킥 작성일

극단적인 경우이기는 합니다만, 말세를 말하는 종교나 오컬트의 교리를 보면 세상을 부정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주장을 믿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 본성의 하나는 틀림없습니다만, 그러나 무언가를 미워하려는 본성을 극복하고 벗어나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면서 살아가는 것이지요.

종말을 주장하거나 오기를 바라는 심정은 단지 생존 경쟁에서의 패배나 건강한 사회에서의 실패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비록 패배자나 낙오자가 되었다 해도, 고통에 상처받고 있다고 해도, 세상을 저주하거나 건강한 사회에 분노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지요. 그런 의미에서 종말론은 용납되면 안 되는 반사회적 현상입니다. 그런 마음을 지닌 사람이 많다면 제아무리 영웅이 나타나도 세상은 발전될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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