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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위기 (유란시아 책이 나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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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량 작성일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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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계시가 전해지게 된 이유와 배경은 계시자들만 알 수 있는 것이라서, 계시받은 우리들이 이렇다 저렇다 생각해보는 것은 우리 자신의 모습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라서, 정확하지도 않고,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계시가 있어야만 할, 어떤 불가피한 사정이나 위기가 있었다면, 그리고 그것이 인류의 미래에 결정적인 어떤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이라면, 우리의 모습을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마음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계시 당시의 인류에게, 그리고 앞으로의 인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는 초인간 존재들만이 정확하게 알고 있겠지만, 최근에 등장한 객관적인 빅데이터를 보면 나름대로 여러 정황을. 각자 해석하거나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구글에서는 1억 5천만 권에 달하는 전 세계의 책을 전자화하겠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 서기 1800년부터 2008년까지 약 800만 권 분량의 책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https://books.google.com/ngrams)

 

구글의 앤그램 뷰어를 이용하여, 진리, 희망, 공의, 영광, 아름다움과 같은 긍정적인 단어와 염려, 미움, 무시, 의심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의 추이를 살펴보면, 년대별 하향곡선과 80년대 이후의 상승 추이에서 나름대로 추정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시가 전파되고, 또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시간을 감안할 때, 1950년 경이, 아마도 계시가 주어질 만한 적정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봅니다.  


 긍정적인 단어 등장 추이

영적 위기 (유란시아 책이 나온 이유)

부정적인 단어 등장 추이

영적 위기 (유란시아 책이 나온 이유)

유란시아 책에서는 왜 계시를 주게 되었는지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소중한 배려와 함께 진지하고 엄중하게 경고하면서, 새롭게 깨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심각한 문제점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는, 본문 내용 중에서 수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계시로 변화되지 않으면 인류에게 희망이 없다는 계시자들의 이야기는,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이야기이겠지요.

 

댓글목록

디오니스님의 댓글

디오니스 작성일

그래프를 보니 1800년대와 1900년대는 확실하게 구분이 되네요. 어느 시대나 늘 혼란이 있고 진리를 외치는 종교도 있고, 새로운 깨달음의 철학도 있었기 때문에, 지구 전체의 인간 의식이 총체적으로 침체되거나 후퇴하고 있다는 말에는 선뜻 공감하질 않았는데, 자료가 보여주고 있느니 안 믿을수가 없군요. 이런 정보가 가능하다니 구글이란 회사가 대단합니다.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여량님의 댓글

여량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반드시 해결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비록 인류에게 닥친 심각한 영적 위기가 있다 해도, 우리를 돌보는 천상의 존재들이 있는 한, 그리고 우주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영 실체들이 우리와 함께 있는 한, 반드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계시가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모든 문제의 해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고 성취됩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물론, 해결의 기쁨을 실감할 수도 없습니다. 계시가 불가피할 정도의 영적 위기가 있다는 것에 무감각하다면, 계시는 단지 이 시대에 가장 놀랍고 흥미로운 책일 뿐입니다.

네오님의 댓글

네오 작성일

그래프가 흥미롭네요. 1980년대 하반기에서 긍정적인 언어들이 증가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는데, 혹시 유란시아 책이 힘을 발휘한게 아닐까 기대해 봅니다. 그 시기는 강대국 소련이 해체되던 때라서, 세계적으로 희망이나 발전에 대한 기대가 증가했을 것이기는 하지만요. 책에 등장하는 낱말로. 사회 동향을 추측할 수 있다는 게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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